나성범·김도영 복귀 후 승률 0.622…KIA, 10년 만에 9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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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김도영 복귀 후 승률 0.622…KIA, 10년 만에 9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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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김도영 복귀 후 승률 0.622…KIA, 10년 만에 9연승 도전

최근 8연승 거두며 4위로 도약…3위 SSG와 격차는 1.5게임

KIA 타이거즈 나성범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2023시즌 성적은 6월 23일을 전후로 극명하게 갈린다.

6월 22일까지 KIA는 28승 33패 1무(승률 0.459)로 8위에 머물렀다. 이 기간 KIA의 팀 OPS(출루율+장타율)는 0.694로 리그 평균 0.700에 미치지 못했다.

6월 23일부터 4일까지 KIA의 OPS는 0.795다. 10개 구단 중 가장 높고, 리그 평균 0.726을 크게 상회한다.

화력을 앞세운 KIA는 이 기간 28승 17패 1무(승률 0.622)를 거뒀다.

kt wiz(34승 16패·승률 0.680)에 이어 이 기간 승률 2위에 오른 KIA는 3일 경기 뒤 중간 순위 4위로 올라섰다.

8월 24일 수원 kt전부터 3일 인천 SSG 랜더스전까지, 8연승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KIA가 8연승을 거둔 건, 2021년 8월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5일 잠실에서 벌이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면 2013년 6월 9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9연승) 이후 무려 10년 3개월 만에 9연승을 달성한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KIA가 변곡점을 찍은 6월 23일은 나성범(33)과 김도영(19)이 복귀한 날이다.

나성범은 왼쪽 종아리 통증 탓에 재활군에서 올 시즌 개막을 맞았다.

김도영은 올 시즌 두 번째 경기인 4월 2일 SSG전에서 주루 중 왼쪽 새끼발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긴 시간 재활하던 나성범과 김도영은 6월 23일 함께 1군으로 복귀했고, 이후 KIA 타선에 힘을 불어넣었다.

나성범은 46경기에서 타율 0.344, 14홈런, 44타점, OPS 1.055를 올렸다.

6월 23일 이후 OPS 전체 1위를 달리고, 타율 4위, 홈런 2위, 타점 공동 2위 등 많은 공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김도영도 이 기간 타율 0.299, 3홈런, 24타점, OPS 0.828로 활약 중이다. 도루는 14개나 성공했다.

김도영이 테이블 세터로 나서고, 나성범이 클린업트리오에 자리 잡으면서 KIA의 화력은 KBO리그 최정상급으로 올라섰다.

최근에는 박찬호와 김도영이 기회를 만들고, 나성범, 최형우,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해결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6월 23일 이후 KIA의 팀 평균자책점은 4.11로 리그 5위다.

마운드의 높이는 리그 평균 정도지만, 타선이 타팀을 압도하면서 KIA는 KBO리그 선두권 판도를 뒤흔드는 팀으로 부상했다.

KIA는 3위 SSG와의 격차도 1.5게임으로 좁혔다.

건강을 되찾은 나성범과 김도영이 치고, 달리면서 호랑이 군단의 발톱은 더 날카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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