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페르스타펀, 네덜란드 GP에서 9연승…한 시즌 최다 연승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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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페르스타펀, 네덜란드 GP에서 9연승…한 시즌 최다 연승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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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페르스타펀, 네덜란드 GP에서 9연승…한 시즌 최다 연승 타이

페르스타펀, 고향 서킷에서 예선 1위·결승 1위 '폴 투 윈'

F1 14라운드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막스 페르스타펀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막스 페르스타펀(레드불)이 2023 포뮬러원(F1) 월드챔피언십 14라운드 네덜란드 그랑프리(GP)에서 악천후를 뚫고 우승하며 '대선배' 제바스티안 페텔이 2013년 작성한 한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인 9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페르스타펀은 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잔드보르트의 잔드보르트 서킷(4.259㎞·72랩)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2시간 24분 04초 41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고 우승했다.

페르난도 알론소(에스턴 마틴)가 페르스타펀에 3초 744 뒤진 기록으로 2위, 피에르 가슬리(알파인)가 7초 058 차로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페르스타펀은 5라운드 마이애미 GP부터 이번 대회까지 9연승을 달성, 1라운드(바레인 GP)와 3라운드(호주 오픈) 우승까지 합쳐 시즌 11승 고지에 올랐다. 지난 5월 예정됐던 6라운드 이탈리아 GP는 취소됐다.

특히 페르스타펀은 고향 네덜란드에서 펼쳐진 레이스에서 챔피언에 올라 2013년 페텔이 레드불 소속으로 10~19라운드에서 연속 우승하며 작성했던 한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인 9연승과 타이를 이뤘다.

축하 폭죽 속에 결승선을 통과하는 막스 페르스타펀

[로이터=연합뉴스]

이에 따라 페르스타펀은 현지시간 9월 1~3일 예정된 15라운드 이탈리아 GP에서 우승하면 F1 역대 한 시즌 최다 연승을 작성한다.

예선 1위로 결승에서 1번 그리드를 차지한 페르스타펀은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 최적의 타이어 교체 작전으로 '폴 투 윈'의 기쁨을 맛봤다.

결승 직전까지 맑았던 하늘은 스타트 직후부터 갑자기 비를 뿌리기 시작했다.

건조한 트랙에 맞춰 소프트 타이어를 장착했던 머신들은 잇달아 피트 스톱하며 젖은 노면에 사용하는 인터미디어트 타이어로 급히 교체하는 소동을 빚었다.

선두로 달리던 페르스타펀은 피트 스톱으로 잠시 2위로 내려왔지만 13번 랩에서 팀 동료 세르히오 페레스를 따돌리고 선두를 되찾았다.

비가 그치고 해가 다시 나오면서 노면이 마르자 페르스타펀은 50랩에서 피트인해서 소프트 타이어로 바꾸고 질주를 이어갔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막스 페르스타펀

[EPA=연합뉴스]

맑았던 날씨는 61랩에 접어들었을 때 다시 빗방울을 뿌리더니 이내 폭우로 바뀌었고, 머신들이 잇달아 브레이킹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페르스타펀은 62랩에서 세 번째 피트 스톱을 선택해 인터미디어트 타이어로 바꾸고 레이스를 이어갔고,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자 F1 측은 65랩에서 레드 플래그를 발동하고 경기를 일시 중단시켰다.

10여분 이상 중단된 레이스는 65랩부터 롤링 스타트로 재출발했고, 물보라를 일으키며 질주를 이어간 페르스타펀은 홈 팬들의 환호성 속에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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