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구승민, KBO 역대 두 번째 4년 연속 20홀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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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승민, KBO 역대 두 번째 4년 연속 20홀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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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승민, KBO 역대 두 번째 4년 연속 20홀드 눈앞

17일 부산 SSG전에서 시즌 19호 홀드…대기록에 '-1'

역투하는 구승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롯데 구승민이 역투하고 있다. 2023.7.26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허리'를 든든하게 지키는 구승민(33)이 역대 두 번째 4년 연속 20홀드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17일 부산 SSG 랜더스전에서 ⅔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9호 홀드를 챙긴 구승민은 앞으로 홀드 한 개만 추가하면 해당 기록을 달성한다.

이제까지 KBO리그에서 4년 연속 20홀드를 채운 건 안지만(전 삼성 라이온즈)이 유일하다.

안지만은 2012∼2015년에 해당 기록을 수립해 '삼성 왕조'의 철벽 불펜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연속 시즌 20홀드 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많지 않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홀드를 챙기는 필승조 불펜 투수는 정확한 등판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워 주로 9회에 등판하는 마무리 투수보다 몸 관리가 쉽지 않다.

또한 2∼3년가량 연달아 20홀드를 수확하면, 보통은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옮기기 마련이다.

구승민은 팀에 김원중이라는 붙박이 마무리 투수가 있었기에 꾸준히 홀드를 쌓을 수 있었다.

홀드가 KBO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은 건 2000년부터다.

그 이전에 전천후로 마운드를 지켰던 이른바 '중무리(중간계투+마무리)' 투수들의 홀드 기록은 집계되지 않았다.

2013년 롯데에 입단한 구승민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이후인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18년 14홀드, 2019년 6홀드를 거둔 그는 2020년 처음으로 20홀드를 채웠다.

2021년 20홀드, 지난해 26홀드를 수확했고, 올 시즌도 이변이 없다면 어렵지 않게 20홀드를 채울 전망이다.

구승민은 지난달 26일 롯데 구단 사상 최초로 '롯데 소속으로 100홀드'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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