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평가하는 F조와 한국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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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평가하는 F조와 한국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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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평가하는 F조와 한국의 과제
[먹튀검증소 뉴스]'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평가하는 F조와 한국의 과제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영원한 캡틴' 박지성(37)이 보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은 어떨까. 

 

박지성은 한국 축구 전성기의 중심에 있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3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세 번의 대회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그가 참가했던 월드컵에서 한국의 성적도 좋았다. 2002년에는 사상 첫 4강 진출에 성공했고, 2006년 조별 예선에서 1승1무1패(16강 진출 실패)를 기록했다. 2010년에는 한국을 다시 16강에 올려 놓았다. 잉글랜드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활약하기도 했다. 은퇴 후 FIFA 마스터스 과정을 밟았고, 지난해 말에는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에 선임됐다. 이번에는 SBS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마이크를 잡은 박지성은 16일 SBS 방송국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간담회에 참석했다. 그 누구보다 월드컵을 잘 알고 있는 해설위원이다. 이날 박 위원은 냉철한 시각으로 F조 상대국(스웨덴, 멕시코, 독일)과 한국의 전력을 평가했다.

 

상대 팀들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박 위원도 F조 팀들의 전력을 파악하고 있다. 그는 "멕시코의 평가전을 봤는데,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면서 "스리백을 쓰면서도 공격적으로 한다.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유형이다. 압박의 강도와 스피드가 모두 좋다. 그걸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예상 결과를 묻는 질문에는 "개인적인 바람을 담아 무승부"라고 답했다. 그 정도로 난적이라는 의미다. 멕시코는 박 위원의 전 팀 동료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웨스트햄)를 명단에 포함시켰다. 박 위원은 "위치 선정과 골 결정력이 장점인 선수다. 침투 능력과 움직임도 뛰어난다. 수비 전체가 움직임을 잘 파악해야 한다"며 경계했다.

 

첫 상대 스웨덴도 어려운 상대인 건 마찬가지다. 박 위원은 "스웨덴전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와야 남은 2경기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보통 4-4-2 포메이션을 쓴다. 센터백의 피지컬이 좋기 때문에, 좋은 침투 패스와 돌파를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수비에서도 피지컬을 버텨내야 한다"고 했다. 경계해야 할 선수로는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를 꼽았다. 박 위원은 "스웨덴에서 기술과 창의적인 플레이가 가장 좋은 선수다. 측면, 중앙 돌파가 모두 가능하다. 좋은 소통과 협력 수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은 같은 조에 속한 독일을 브라질, 프랑스와 함께 우승 후보로 꼽았다. 16강 진출은 사실상 쉽다는 얘기다. 박 위원은 "독일은 23명 중 누가 나와도 전력이 한국보다 좋다. 압박 수준이나 공격 전개가 스웨덴과 차원이 다르다. 독일이 앞선 2경기에서 2승으로 16강을 확정 짓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그러면 독일이 마지막에 만나는 한국전에 전력을 다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한국의 전력에 대한 평가는 냉철했다. 그러나 박 위원은 '축구 선배'로서 아낌 없는 응원을 보냈다. 그는 "현재 상황에서 16강 진출 확률은 50%가 안 된다고 본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항상 이변이 발생했다. 팬들은 이변을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얼마나 준비를 잘 하느냐, 또 주변에서 얼마나 응원해주느냐에 따라 성적은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전 포인트로는 역시 수비 조직력을 꼽았다. 그는 "부상으로 엔트리가 많이 바뀌었다. 남은 기간 동안, 플랜B를 잘 활용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특히, 수비 조직력에서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당부도 잊지 않았다. 박 위원은 "선수들의 부담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이다. 대회와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 평가전을 통해 자신이 잘한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노력한다면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부상 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은 "해설자로 잘못된 판단에 대해 당연히 지적할 필요는 있다. 하지만 많은 지적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며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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