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2025년도 전남도민체전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민체전은 23개 종목 2만2천여 선수가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다.

장성군은 황룡강변에 건립한 관람객 5천명 규모의 종합운동장, 장상호 하류에 올해 말 준공하는 축구·야구 전용 경기장 등 체육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격을 제외한 모든 종목 시합이 장성 안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에서 처음 열리는 도민체전이 시군 화합과 전남 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