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언급조차 꺼리는 키움 송성문, 퓨처스리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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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언급조차 꺼리는 키움 송성문, 퓨처스리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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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언급조차 꺼리는 키움 송성문, 퓨처스리그 복귀

지난달 2일 실책 자책하며 의자 내리쳐 손가락 골절

키움 송성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이 복귀에 시동을 건다.

송성문은 16일 퓨처스(2군)리그 고양 NC 다이노스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남겼다.

지난달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첫 실전 경기 출전이다.

주전 3루수로 시즌을 출발한 송성문은 정규시즌 개막 후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2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에서 실책을 저지른 뒤 자책하며 더그아웃 뒤에 있는 의자를 내리쳐 오른쪽 새끼손가락이 부러졌다.

부상 직후에는 회복까지 10주가 걸릴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한 것이다.

그러나 1군 복귀 시점은 아직 점치기 어렵다.

홍원기 키움 감독부터 송성문에 대한 언급을 최소화하며 '잊은 선수'로 취급하고 있다.

홍 감독은 16일 고척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본인 착오로 일이 벌어졌으니 심적으로 칼을 갈고 있을 것"이라면서 "따로 이야기할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1군 복귀 시점도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말로 답을 회피했다.

홍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도 송성문의 몸 상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못 들은 척 다른 선수에 관해 이야기했다.

팀 분위기를 해친 송성문이 1군에 돌아오려면, 퓨처스리그에서 확실한 성과를 내 홍 감독의 마음을 돌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키움 유니폼을 입고 2경기 만에 오른팔 굴곡근(팔뚝 안쪽)을 다쳤던 투수 원종현도 복귀를 준비한다.

홍 감독은 "원종현은 내일(17일)부터 2군에서 실전 투구를 시작한다. 생각보다 회복세가 빨라서 급하게 쓰기보다는 안전한 상태에서 기용하는 게 선수나 팀이나 좋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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