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김비오, 18일 개막 SK텔레콤 오픈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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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김비오, 18일 개막 SK텔레콤 오픈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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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김비오, 18일 개막 SK텔레콤 오픈 2연패 도전

작년 SK텔레콤 오픈 챔피언 김비오.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비오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비오는 오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 동·서 코스(파71)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에 출전한다.

김비오는 SK텔레콤 오픈과 인연이 깊다.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상금왕을 차지했고 작년에도 SK텔레콤 오픈 우승으로 손가락 욕설 파문을 완전히 잠재우며 재기했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을 신고하지 못한 김비오는 시즌 첫 우승과 함께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타이틀 방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다짐이다.

김비오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8승, 원아시아투어에서 1승 등 9번 우승했지만 같은 대회를 2년 연속 우승한 적은 없다.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 타이 기록도 노린다.

지금까지 25차례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는 3차례 정상에 오른 최경주다.

김비오가 이번에 우승하면 최경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김비오는 또 핀크스 골프클럽에 강하다.

SK텔레콤 오픈은 지금까지 핀크스 골프클럽 말고도 일동레이크 골프클럽,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 백암 비스타 컨트리클럽, 스카이72 골프 클럽 등에서 열렸는데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는 김비오뿐이다.

작년에는 대회 최소타 우승(265타)과 최다 타수 차 우승(7타) 기록도 세웠다.

김비오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대회라 긴장도 되지만 설렌다"면서 "SK텔레콤 오픈과 핀크스골프클럽은 좋은 기억뿐이다. 안방 같은 편안한 느낌이다. 목표는 당연히 대회 2연패"라고 말했다.

2015년과 2017년 두차례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도 김비오와 함께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노린다.

정찬민의 티샷.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최강의 장타자 정찬민은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시즌 2승에 도전장을 냈다.

정찬민은 신인이던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컷 탈락했지만, 올해는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모두 1위인 당당한 우승 후보로 출전한다.

불혹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정교한 샷을 뽐내는 2009년 챔피언 박상현과 2019년 우승자 함정우도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출사표를 냈다.

이 대회에 21번째 출전해 SK텔레콤 오픈의 상징이 된 최경주의 출전도 눈길을 끈다.

최경주는 3차례 우승뿐 아니라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회 연속 컷 통과라는 거의 아무도 뛰어넘기 힘든 기록까지 남겼다.

53세의 최경주는 이번 대회도 참가에 의의를 두는 게 아니라 우승을 목표로 삼고 출전했다.

작년 상금왕과 대상을 휩쓸고 DP 월드투어로 진출한 김영수는 지난달 코리아 챔피언십에 이어 국내 대회에 두 번째로 모습을 보인다.

코리아 챔피언십은 KPGA 코리안투어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이라서 김영수가 KPGA 코리안투어에서 출전하는 건 사실상 올해 처음이다.

이번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고군택은 고향 제주에서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대회 해설 등을 맡은 AI 최경주.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최사 SK텔레콤은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AI 기반 기술을 적용해 TV와 모바일 중계로 대회를 시청하는 팬들과 현장을 찾은 팬들이 더욱 편리하고 재미있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I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AI 최경주'가 매 라운드 중계에 출연해 대회 정보와 관전 포인트 등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AI 최경주'는 최경주의 경기 모습, 인터뷰를 비롯해 'SK텔레콤 오픈'의 대회 코스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 선수들의 기록 등을 학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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