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스포츠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테니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라코스테 창립 기념 행사는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서울 행사는 남산에서 테니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남산 타워 내 전시관에 테니스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고 남산 타워 광장에는 테니스 코트와 메시지 월, 게임 및 포토존을 설치했다.

15일에는 국가대표 출신 전미라 원장, 오성국 코치가 테니스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테니스 레슨을 진행한다.

라코스테 90주년 행사는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라코스테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아넷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프랑스오픈 공식 파트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