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36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김철민 사무총장 등 조직위 관계자들은 최근 강원도 강릉시청을 방문해 임직원 70명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위로를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강릉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2024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의 4개 도시에서 열리며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 70여 개국 1천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