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베다드 놓고 벌인 NHL 꼴찌 경쟁 승자는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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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베다드 놓고 벌인 NHL 꼴찌 경쟁 승자는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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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베다드 놓고 벌인 NHL 꼴찌 경쟁 승자는 시카고

2023 NHL 드래프트 전체 1순위가 확실시되는 코너 베다드(캐나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18세의 천재 아이스하키 선수 코너 베다드(캐나다)의 행선지가 사실상 결정됐다.

9일(한국시간) 열린 NHL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위 추첨 행사에서 시카고 블랙호크스가 전체 1순위에 당첨됐다.

현재 스탠리컵 플레이오프가 한창 진행 중인 NHL은 플레이오프에 초대받지 못한 16개 팀을 대상으로 지명 순위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NHL 드래프트는 무분별한 '탱킹(드래프트 상위 지명을 바라고 정규리그 패전을 감수하는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정규시즌 성적 역순에 따라 차등한 1순위 당첨 확률을 부여한다.

지난 시즌 뒤에서 세 번째로 11.5%의 당첨 확률을 받았던 시카고는 애너하임 덕스(18.5%), 콜럼버스 블루재킷스(13.5%)를 제치고 전체 1순위를 뽑았다.

스탠리컵 6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팀 시카고는 지난 시즌 리빌딩을 선언하고 베다드를 얻기 위한 '꼴찌 경쟁'에 뛰어든 팀 가운데 하나다.

카일 데이비슨 시카고 단장은 마치 로또에 당첨된 것처럼 기뻐하며 "솔직히 말문이 막힐 정도로 흥분된다. 이번 드래프트는 기념비적인 사건이 될 것이며, 시카고 도시 전체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다드는 지난 1월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 20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7경기에서 9골과 14개의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23개를 올리며 캐나다의 우승을 견인했다.

일찍부터 재능을 드러냈던 베다드는 2020년 최고 수준의 북미 주니어 아이스하키리그인 웨스턴하키리그(WHL) 레지나 패츠에 1순위로 입단했다.

첫 시즌은 15경기 12골 16도움으로 가볍게 몸을 풀더니, 지난 시즌 62경기 51골 49도움으로 100개의 공격 포인트를 채운 데 이어 이번 시즌은 57경기 71골 72도움 공격 포인트 143개로 리그를 지배했다.

베다드의 재능은 지난 2015년 전체 1순위로 에드먼턴 오일러스에 입단해 현재 NHL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코너 맥데이비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시카고는 다음 달 열릴 예정인 NHL 드래프트에서 이변이 없다면 베다드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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