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카넬로, 고국 멕시코에서 치른 라이더전 만장일치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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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카넬로, 고국 멕시코에서 치른 라이더전 만장일치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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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카넬로, 고국 멕시코에서 치른 라이더전 만장일치 판정승

존 라이더를 꺾고 슈퍼미들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복싱 중량급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인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멕시코)가 고국 멕시코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알바레스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복싱 4대 기구 슈퍼미들급 타이틀 방어전에서 도전자 존 라이더(영국)에게 3-0 만장일치(120-107, 118-109, 118-109) 판정승을 따냈다.

초반 탐색전을 벌이던 알바레스는 날카로운 잽으로 라이더의 얼굴을 붉게 물들였다.

주먹으로 상대 선수의 코뼈를 부러뜨린 알바레스는 공세를 이어가 5라운드에는 왼손 잽과 오른손 스트레이트 '원투'로 다운을 빼앗기도 했다.

점수를 크게 잃은 라이더는 경기 후반 다운을 빼앗기 위해 거친 공세를 펼쳤지만, 알바레스는 성공적으로 방어하며 승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가 열린 곳은 카넬로가 태어나고 자란 후아나카틀란과 불과 40㎞ 떨어진 곳으로 '왕의 집으로 돌아왔다(King is Coming Home)'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강력한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빼앗아내는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왼쪽)

[로이터=연합뉴스]

알바레스가 멕시코에서 경기를 펼친 건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AP통신은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경기 내내 미친 듯이 소리를 질렀다"고 분위기를 묘사했다.

알바레스는 "오늘 밤 분위기는 정말 달랐다. 팬 덕분에 굉장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치렀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악전고투 끝에 라이더를 꺾은 알바레스는 한국계 복서 드미트리 비볼(러시아)에게 재도전할 계획이다.

통산 전적 59승 2무 2패를 기록 중인 알바레스에게 첫 번째 패배를 안긴 건 2013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미국)이며, 두 번째는 지난해 비볼이었다.

9월 비볼과 맞대결을 추진 중인 알바레스는 "비볼과 경기가 우리의 목표이며, 앞으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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