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한화는 교체, 두산·NC는 기다림…외인 부상에 엇갈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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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한화는 교체, 두산·NC는 기다림…외인 부상에 엇갈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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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한화는 교체, 두산·NC는 기다림…외인 부상에 엇갈린 결정

전력 재편한 KBO리그 각 구단…외인 교체에 판도 흔들릴까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으로 시름 했던 프로야구 각 구단이 각기 다른 방법으로 팀 전력을 재편하고 있다.

선두 싸움을 펼치는 SSG 랜더스와 최하위 한화 이글스는 개막 한 달 만에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했고,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인내를 선택했다.

4개 구단의 결정은 향후 프로야구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 팀은 최하위 한화다.

한화는 우완 선발 버치 스미스가 지난 달 1일 키움 히어로즈와 개막전 도중 어깨 통증으로 자진 강판한 뒤 복귀 조짐이 없자 곧바로 방출 조처했다.

한화는 지난 달 20일 베네수엘라 출신 좌완 리카르도 산체스를 영입했고, 산체스는 지난 달 26일 입국해 선발 등판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기 지켜보는 한화 수베로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SSG도 외국인 투수 교체를 마무리했다.

SSG는 에이스 후보로 꼽히던 좌완 선발 에니 로메로가 어깨 부상으로 KBO리그 데뷔전조차 치르지 못하자 새 외국인 선수를 물색한 뒤 4일 쿠바 출신의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계약을 발표했다.

엘리아스는 조만간 입국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다.

'안 풀리네' 두산 이승엽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교체 대신 기다림을 선택한 구단도 있다.

두산의 우완 선발 딜런 파일은 지난 겨울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타구에 머리를 맞은 뒤 후유증에 시달렸다.

두산은 딜런의 교체 여부를 두고 고민하다 회복할 시간을 줬고, 딜런은 회복 과정을 거쳐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KBO리그 데뷔전이다.

작전 사인내는 NC 강인권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NC는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선수 2명을 교체하지 않았다.

NC는 선발 자원 테일러 와이드너가 시범 경기 도중 허리 부상으로 무너졌고, 외국인 타자 제이슨 마틴이 지난 달 내복사근 손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다.

다행히 두 선수는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 마틴은 3일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리그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는 등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와이드너는 불펜 투구에 들어갔다. 이달 말 복귀를 목표로 몸을 다시 만들고 있다.

몸이 아픈 건 아니지만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는 외국인 선수들도 있다.

최근 수년간 LG 트윈스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케이시 켈리는 올 시즌 6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66에 그치고 있다. 규정이닝을 채운 26명의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3번째로 낮다.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선발 아도니스 메디나는 4월 26일 NC전을 제외하면 모든 선발 등판 경기에서 난타당했다.

에이스로 꼽혔던 kt wiz의 웨스 벤자민은 개막전 이후 구속이 크게 떨어지며 고전하고 있다.

'선두' 롯데 자이언츠도 외국인 선발 댄 스트레일리(2패 평균자책점 5.82)와 찰리 반즈(1승 1패 평균자책점 7.58)가 애를 먹인다.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간 외국인 선수도 있다.

한화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는 17경기에서 타율 0.127의 성적을 거둔 뒤 2군으로 내려갔다. 퓨처스리그 6경기에서도 타율 0.190으로 허덕이고 있다. 당장 방출해도 이상하지 않은 성적이다.

다만 부진을 이유로 교체하기엔 큰 부담이 따른다.

그동안 KBO리그의 적지 않은 외국인 선수들은 적응 과정을 거친 뒤 정상급 성적을 낸 경우가 많았다.

올해도 그렇다. 두산의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는 4월까지 1할대 타율에 머물렀으나 최근 5경기에서 시즌 5호 홈런을 포함해 타율 0.294로 활약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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