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열전' 마스터스 개막…아마추어 맥클린 대회 첫 버디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명인 열전' 마스터스 개막…아마추어 맥클린 대회 첫 버디

totosaveadmi… 0 29

'명인 열전' 마스터스 개막…아마추어 맥클린 대회 첫 버디

임성재·김주형 등 출격, 우즈·매킬로이·셰플러 등 우승 도전

악천후와 길어진 코스 등 변수 될 듯

시타 후 기념촬영하는 플레이어, 왓슨,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 회장, 니클라우스.

[EPA=연합뉴스]

(오거스타[미국 조지아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골프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6일(한국시간) 막을 올렸다.

이날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골프의 전설'로 불리는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이상 미국), 게리 플레이어(남아공)의 시타로 올해 '명인 열전'이 시작됐다.

다소 흐린 날씨 속에 가장 첫 조인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와 2003년 이 대회 우승자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경기를 시작했다.

케빈 나는 1번 홀(파4) 티샷이 왼쪽으로 치우쳐 나무 밑에 놓인 바람에 첫 홀 더블보기로 시작했다.

이번 대회 첫 버디는 아마추어인 매슈 맥클린(북아일랜드)이 잡아냈다.

두 번째 조로 나선 맥클린은 1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약 1.5m 거리로 보내 이번 대회 첫 버디 주인공이 됐다.

케빈 나도 2번 홀(파5)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으나 3번과 5번, 6번 홀에서 또 한 타씩 잃으면서 밤 10시 15분 현재 4오버파에 그치고 있다.

반면 맥클린은 4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2언더파로 대회 초반 단독 선두에 나섰다.

매슈 맥클린

[로이터=연합뉴스]

이번 대회에는 총 88명이 출전했으며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과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이 나왔다.

김주형은 대회 개막에 앞서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연습 라운드를 하고,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도 초청받는 등 '특급 대우'를 받고 있다.

또 임성재는 2020년 준우승, 2022년 공동 8위 등 마스터스에 강한 면모를 보여 올해 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이 기대된다.

우즈는 한국 시간 6일 오후 11시 18분에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잰더 쇼플리(미국)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지난해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는 매킬로이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해 출범한 LIV 골프 소속 선수도 18명이 나와 챔피언에게 주는 '그린 재킷'에 도전한다.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LIV의 반격'을 이끌 선수들이다.

김주형

[AP=연합뉴스]

2라운드부터 비가 예보되고, 기온도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날씨가 선수들의 성적을 좌우할 수 있다.

비가 내리면 아무래도 '유리알 그린'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그린이 다소 느려질 수 있으나 바람까지 불 경우 선수들의 코스 공략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또 이번 대회 코스 전장은 7천545야드로 역대 마스터스 사상 가장 길다. '아멘 코너'의 마지막인 13번 홀(파5)이 작년보다 35야드 늘어난 545야드가 된 점도 변수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