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여자 35㎞ 경보 세계신기록…2시간37분4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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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여자 35㎞ 경보 세계신기록…2시간37분4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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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여자 35㎞ 경보 세계신기록…2시간37분44초

여자 경보 35㎞ 세계육상선수권 초대 챔피언이자 세계기록 보유자 가르시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킴벌리 가르시아(페루)가 여자 35㎞ 경보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가르시아는 26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두딘체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경보 골드투어 여자부 35㎞ 경기에서 2시간37분44초에 레이스를 마쳤다.

이날 가르시아가 세운 기록은 지난해 8월 마르가리타 니키포바(러시아)가 작성한 2시간37분46초를 2초 단축한 세계신기록이다.

가르시아는 경기 뒤 세계육상연맹과의 인터뷰에서 "몸 상태가 좋았고 세계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 20㎞까지는 괜찮았는데 이후 피로를 느꼈고 바람이 더 강해졌다. 다행히 마지막 5㎞에서 에너지를 쏟아낼 수 있었다"며 "(올해 8월에 열리는)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 오리건 유진 세계선수권 여자 35㎞ 경보에서 우승한 가르시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가르시아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35㎞ 경보 '초대 챔피언'이자, 여자 경보 최초 2관왕이다.

그는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린 2022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20㎞와 35㎞ 경보를 석권했다.

35㎞ 경보는 유진 세계선수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그동안 남자 50㎞ 경보는 1976년 스웨덴 말뫼 대회부터 2019년 도하 대회까지 정식 종목으로 열렸고, 여자 50㎞ 경보도 2017년 런던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2019년 도하 대회까지 두 차례 챔피언을 배출했다.

그러나 '50㎞ 경보는 너무 지루하고, 완주하는 선수도 적다'는 지적에 세계육상연맹은 2022년 세계선수권부터 50㎞ 경보를 없애고 35㎞ 경보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거리가 15㎞ 줄면서, 20㎞에 출전했던 선수가 35㎞ 경기에도 나서는 장면도 연출됐다.

2017년 런던, 2019년 도하에서는 여자 20㎞와 50㎞ 경보에 모두 출전한 선수가 없었다.

그러나 유진 세계선수권에서는 두 종목에 모두 출전하는 선수가 대거 등장했고, 가르시아는 세계선수권 최초로 '여자 경보 2관왕'에 올랐다.

부다페스트에서도 2관왕에 도전하는 가르시아는 세계신기록까지 작성해 중국이 주도하던 여자 경보의 판도를 바꿔놨다.

이날 2위에 오른 류훙(중국)도 2시간40분06초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웠지만, 가르시아와의 격차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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