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마무리 후보’ 오승환, 통산 400세이브 기회 잡을까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먹튀검증소 뉴스]‘마무리 후보’ 오승환, 통산 400세이브 기회 잡을까

검증소 0 219

2005년 KBO 리그에 데뷔한 오승환은 2013년까지 한국에서 총 277세이브를 수확했다. KBO 리그 최고의 마무리로 이름을 날렸다. 2014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한 오승환은 2년간 40세이브를 훌쩍 쌓았다. 그리고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0세이브를 더 추가했다. 

 

사실 미국에 갈 때까지만 해도 개인 통산 400세이브는 먼 이야기로 보였다. 오승환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었다. 상황 때문이었다. 세인트루이스에는 트레버 로젠탈이라는 확고부동한 마무리가 있었다.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할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오승환은 실력으로 마무리 자리를 꿰찼다. 로젠탈에 부진을 틈타 9회를 책임졌고, 세인트루이스에서 2년간 39세이브를 더 기록했다. 

 

3세이브를 남긴 올해도 400세이브 달성 가능성은 반신반의였다. 역시 토론토에는 로베르트 오수나라는 젊고 유능한 마무리가 있었다. 오수나가 나오지 못할 경기에나 세이브 기회가 찾아올 판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뜻하지 않은 사건에서 반전이 생겼다. 오수나가 여성 폭행혐의로 9일 행정 휴가 리스트에 올랐기 때문이다. 당분간은 메이저리그 복귀가 어렵고, 징계 가능성까지 있다.

 

[먹튀검증소 뉴스]‘마무리 후보’ 오승환, 통산 400세이브 기회 잡을까

 

존 기븐스 토론토 감독은 오수나를 대체할 마무리 후보로 네 명을 거론했다. 오승환을 비롯, 타일러 클리파드, 존 액스포드, 그리고 라이언 테페라다. 누구를 마무리로 승격시킬지는 아직 미정이다. 특정 인물이 될지, 오수나의 복귀 시점을 고려해 집단 마무리를 선택할지도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오승환의 세이브 기회가 많아질 가능성이 열렸다.

그렇다면 기븐스 감독은 누구를 선택하게 될까. 여러 세부 지표를 참고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각광받는 기대가중출루율(xwOBA)을 주목하는 시선이 많다. 홈런과 단타를 같은 하나의 출루로 계산하는 출루율의 한계를 넘은 것이 가중출루율(wOBA)다. 여기에 스탯캐스트 시스템이 제공하는 각 이벤트의 발사각과 타구 속도까지 모두 고려한 것이 xwOBA다. 기존 지표보다 선수의 개인 역량을 좀 더 정밀하게 평가한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토론토의 마무리 후보 중 xwOBA가 가장 좋은 선수는 9일 현재 액스포드다. 액스포드의 xwOBA는 0.273이다. 그 뒤를 0.280의 오승환이 따르고 있다. 클리파드는 0.292, 테페라는 0.320이다. 액스포드와 오승환이 전체적인 xwOBA에서 가장 나은 성적을 내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기존 마무리인 오수나의 xwOBA가 0.338에 이른다는 것이다. 오승환의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승환에 앞서 있는 액스포드는 MLB 통산 144세이브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오승환만큼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그러나 최근 3년간은 마무리가 아닌, 셋업맨으로 주로 뛰었다. 반면 오승환은 지난해 중반까지 마무리로 활약했다. 물론 눈에 보이는 기록만으로 마무리를 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 , ,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