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감독 "박세웅·김원중 호투 놀랍지 않아…원래 그런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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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 감독 "박세웅·김원중 호투 놀랍지 않아…원래 그런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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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긴 국외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래리 서튼 감독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뽑힌 소속팀 투수들의 호투 소식에 반색했다.

비행의 피로마저 씻어낸 듯했다.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마치고 7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선 서튼 감독이 처음 들은 '한국 대표팀 소식'은 박세웅의 호투였다.

박세웅은 이날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인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한 명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서튼 감독은 "한국 대표팀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박세웅이 호투했다는 소식은 전혀 놀랍지 않다. 박세웅은 원래 그런 투수"라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박세웅은 '이동 시간'을 아끼고자 괌과 오키나와에서 벌인 롯데 스프링캠프에 참여하지 않고, 국내에서 훈련하다가 미국 애리조나주 WBC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다.

서튼 감독과는 꽤 길게 떨어져 지냈다.

하지만, 서튼 감독은 박세웅을 신뢰한다.

그는 "올해 박세웅이 투구하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몸을 무척 잘 만들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워낙 성실한 선수여서 박세웅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롯데 출신 대표 김원중은 8회 무사 만루 위기에 등판해 병살타와 삼진을 끌어냈다.

김원중의 투구 내용을 들은 서튼 감독은 "나이스"라고 외친 뒤 "김원중은 평소에도 그런 위기를 잘 막는다. 당연히 대표팀을 위해서도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뿌듯해했다.

롯데는 2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35일 동안 괌과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서튼 감독은 "스프링캠프를 잘 마쳤다"며 "롯데의 올 시즌이 정말 기대된다"고 밝혔다.

선발 박세웅과 마무리 김원중은 올해도 롯데 마운드의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서튼 감독의 안테나도 일본에 있는 두 선수를 향한다.

서튼 감독은 "두 선수가 WBC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팀에 복귀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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