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간판' 김민선, 세계선수권 첫 우승 도전…4일 새벽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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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간판' 김민선, 세계선수권 첫 우승 도전…4일 새벽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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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간판' 김민선, 세계선수권 첫 우승 도전…4일 새벽 출격

월드컵 6차 대회 마치고 유럽서 체력 회복 집중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을 대표하는 새로운 '빙속 여제'로 입지를 굳혀가는 김민선(24·의정부시청)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김민선은 4일(한국시간) 새벽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김민선에게 의미가 크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김민선은 아직 시상대에 오른 경험이 없다.

그는 가장 최근에 출전한 2020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18위에 그쳤고, 2019년엔 17위에 올랐다.

김민선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종목에서 단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올해는 이야기가 다르다.

김민선은 올 시즌을 앞두고 무서운 속도로 기량을 끌어올렸고, 세계 최고 여자 단거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김민선은 올 시즌 월드컵 1차 대회부터 5차 대회까지 압도적인 성적으로 여자 500m 우승을 싹쓸이했다.

지난달 18일에 열린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에서는 금메달을 놓치며 전관왕 등극에 실패했지만, 바닥난 체력 문제에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실력을 입증했다.

김민선은 이번 대회 여자 500m 종목의 유력한 우승 후보다.

그는 지난해부터 숨 쉴 틈 없이 빡빡한 경기 일정을 소화한 탓에 최근 체력 문제를 드러냈지만, 월드컵 6차 대회를 마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했다.

김민선의 소속 팀 감독인 제갈성렬 SBS 해설위원은 "김민선은 월드컵 대회 후 귀국하지 않고 유럽 현지에서 컨디션 조절에 힘썼다"며 "세계선수권 대회에 맞춰 몸 관리를 잘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대회의 최대 경쟁자는 월드컵 6차 대회 우승자인 버네사 헤어초크(오스트리아)다.

2022 베이징올림픽 우승자 에린 잭슨(미국), 월드컵 5차 대회에 불참하며 체력을 안배한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 등이 메달 색을 놓고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민선은 이번 대회 여자 500m와 여자 1,000m 등 두 종목에만 출전한다. 여자 1,000m는 4일 밤 11시 57분에 시작한다.

이번 대회엔 남자 단거리 간판 김준호(강원도청)와 장거리 이승훈(IHQ), 정재원(의정부시청)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특히 김준호는 지난해 12월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m에서 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남자 500m는 4일 새벽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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