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밥 안 주고, 쥐 들끓고…'200조원 가치' NFL 두 얼굴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저녁밥 안 주고, 쥐 들끓고…'200조원 가치' NFL 두 얼굴

totosaveadmi… 0 31

저녁밥 안 주고, 쥐 들끓고…'200조원 가치' NFL 두 얼굴

선수에게 가장 잘해주는 구단은 미네소타…꼴찌는 워싱턴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북미프로풋볼(NFL)은 미국 최고의 인기 프로스포츠답게 어마어마한 자금력을 자랑한다.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구단 가치는 약 80억 달러(약 10조원)로 전 세계 프로구단 가운데 최고를 자랑하고, NFL에 속한 32개 구단의 가치 총액은 2022년 기준 약 1천500억 달러로 우리 돈 200조원에 육박한다.

200조원은 2023년 대한민국 전체 예산 639조원의 약 ⅓에 해당하는 액수다.

올해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슈퍼볼 우승을 견인한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는 지난 2020년 구단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12년 총액 5억300만 달러(약 6천600억원)에 사인해 북미 프로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5억 달러' 시대를 열기도 했다.

이처럼 상상하기 힘든 액수가 오가는 NFL에도 그림자가 있다.

NFL 선수노조는 2일(한국시간) 선수 1천300명을 대상으로 한 처우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AP통신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3개 팀은 선수들에게 저녁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시내티 벵골스는 선수 로커에 휴대전화 충전 시설을 갖추지 않았고, 잭슨빌 재규어는 지난 시즌 (라커룸에) 홈구장인 TIAA 뱅크 필드에 쥐가 창궐했다"고 전했다.

JC 트레터 NFL 선수노조 회장은 "구단을 망신 주기 위한 설문조사가 아니다.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팀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는 6개 구단이 선수들에게 일등석을 제공하지 않고, 32개 팀 가운데 18개 팀만 선수 가족을 위한 경기장 내 패밀리룸을 제공하고,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선수가 아닌 코치를 위한 패밀리룸만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설문 조사 결과 가장 처우가 좋은 구단은 미네소타 바이킹스였고, 최하위는 워싱턴 커맨더스였다.

AP통신은 "좋은 평가를 받은 상위 8개 팀 가운데 7개 팀이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