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폼 바꾼 이정후 '편한 폼 찾았다…실전 감각 끌어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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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폼 바꾼 이정후 "편한 폼 찾았다…실전 감각 끌어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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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폼 바꾼 이정후

(영종도=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빅리그 진출에 대비해 겨우내 타격폼 수정에 매진해온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는 미국 전지 훈련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정후는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폼이기 때문에 당연히 (공이) 안 맞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그래도 바꾼 폼 중에서 어느 정도 (내게) 편한 폼을 찾고 한국에 들어온 것 같아 다행이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아직 공을 제대로 맞히지 못하고 있다. (대표팀) 형들을 걱정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빨리 공을 똑바로 맞혀야 할 것 같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2023시즌을 마치고 미국프로야구(MLB) 도전을 공식화한 그는 MLB 투수들의 강속구에 대처하기 위해 타격폼을 바꿨다.

이제 오는 8일 개막하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시험 무대 삼아 새 타격폼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정후는 "(WBC에서) 메이저리그 투수의 공을 치려면 조별 라운드와 8강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며 "어떻게든 (4강전이 열리는) 미국으로 다시 가서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을 쳐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첫 경기인) 호주전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반드시 승리하고 한일전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그전까지는 실전 감각을 최대한 빨리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전지 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는 눈, 비바람이 몰아치는 등의 이상 기후로 훈련과 연습 경기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정후는 "지금까지 애리조나에 있던 것 중 제일 날씨가 안 좋았다. 실전이 조금 부족했다"며 "고척돔에서 훈련하는 동안 실전 감각을 빨리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2일 처음으로 전체 선수들이 모여 훈련을 진행한다. 빅리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합류한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서 인정받고 있는 두 선수가 키스톤 콤비를 이뤄서 내야 센터라인을 지켜주니까 멋있고 든든하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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