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균형발전 박차"…새해 첫 현장 소통
totosavead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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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12:14
문화시설 공사 현장서 새해 첫 소통집무실 운영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이 31일 대규모 문화 체육시설 공사 현장에서 새해 첫 소통집무실을 운영했다.
나 시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웅상센트럴파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시했다.
나 시장은 "양산 동부에 웅상센트럴파크가 조성되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 균형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웅상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은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양산 동부권(웅상출장소 관할구역)에 대규모 문화체육공원을 만드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주진동 산 63-1번지 일원 9만9천㎡에 국비 등 555억원을 들여 중앙광장, 물놀이 광장, 운동시설, 쉼터, 잔디광장, 자연 체험장을 갖춘 공원과 2천300석 규모 체육관을 짓는 웅상센트럴파크 조성공사를 2021년 시작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 흔적, 유물이 나오면서 지난해 3∼9월 사이 공사가 중단됐다.
지난해 10월 공사가 재개됐지만, 준공 예정이 2024년 3월에서 10월로, 7개월간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