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탬파베이, 디아스와 3년 2천40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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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탬파베이, 디아스와 3년 2천40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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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탬파베이, 디아스와 3년 2천400만 달러 계약

'저비용 고효율' 추구하는 탬파베이, 핵심 자원과 장기계약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저비용 고효율' 기조를 앞세워 강팀으로 도약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또 한 건의 장기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내야수 얀디 디아스(32)와 3년 총액 2천400만 달러, 우리돈 약 296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2017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디아스는 2024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3년에서 6년을 뛴 선수는 FA가 되기 전에 연봉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탬파베이는 이번 장기계약으로 연봉 조정과 FA 계약 없이 디아스를 3년 동안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최지만(32)과 탬파베이에서 플래툰(투수 유형에 따라 선수 기용) 1루수로 뛰어 국내 메이저리그 팬에게도 익숙한 디아스는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9홈런, 57타점으로 활약했고, OPS(출루율+장타율) 0.824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20위에 올랐다.

탬파베이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 취득까지 1년이 남은 최지만을 트레이드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보냈고, 2년이 남은 디아스는 장기 계약으로 묶었다.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은 이른바 '스몰 마켓'인 탬파베이는 최근 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어간다.

2020년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월드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친 끝에 우승에 실패했고, 지난해는 클리블랜드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패했다.

비교적 몸값이 저렴한 선수를 앞세워 성적을 내다가 선수 몸값이 올라가면 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팀을 운영해왔던 탬파베이는 올겨울 공격적으로 '저가 장기계약'을 통해 핵심 자원을 붙잡는다.

탬파베이는 디아스를 비롯해 이번 주에만 좌완 선발 제프리 스프링스(4년 3천100만 달러), 우완 불펜 피트 페어뱅크스(3년 1천200만 달러)와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피터 벤딕스 탬파베이 단장은 "우리의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며 "재능 넘치는 선수가 많은 지금의 팀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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