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노프, 코다에 기권승…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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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노프, 코다에 기권승…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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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노프, 코다에 기권승…호주오픈 테니스 남자 4강 진출

메이저대회 2연속 준결승행…치치파스-레헤츠카 승자와 격돌

여자 1위 시비옹테크 잡은 리바키나, 8강서 오스타펜코에 완승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카렌 하차노프(20위·러시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천650만 호주달러·약 662억6천만원)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차노프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서배스천 코다(31위·미국)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하차노프가 세트 점수 2-0(7-6<7-5> 6-3)으로 앞선 3세트의 4번째 게임을 앞두고 코다는 손목 부상으로 물러났다.

이로써 하차노프는 준결승에 오른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메이저 2개 대회 연속으로 4강에 올랐다.

또 호주오픈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계속 써 내려갔다. 지난해 대회까지 하차노프의 호주오픈 최고 성적은 3회전이었다.

하차노프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이르지 레헤츠카(71위·체코) 경기 승자와 4강에서 격돌한다.

하차노프는 치치파스에게는 5전 전패를 기록 중이며 레헤츠카와는 지금까지 한 번도 대결한 적이 없다.

코다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메이저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데에 만족해야 했다.

코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인 제시카 코다, 넬리 코다 자매의 남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여자 단식에서는 지난해 윔블던 단식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25위·카자흐스탄)가 옐레나 오스타펜코(17위·라트비아)를 2-0(6-2 6-4)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리바키나는 이어 열리는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빅토리야 아자란카(24위·벨라루스)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리바키나는 이날 최고 시속 190㎞에 달하는 강서브로 오스타펜코를 두들겨 완승했다.

서브에이스에서 11-1로 크게 앞섰고, 위너도 24-19로 더 많이 꽂아 넣었다.

첫 세트 우천으로 30분 가까이 중단되고 경기장 로드 레이버 아레나 지붕이 닫히며 '실내 코트'에서 경기를 속개하는 변수가 있었지만, 리바키나는 흔들리지 않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리바키나는 경기 뒤 "호주에서는 날씨가 단 몇 시간 뒤 완전히 바뀌곤 하기 대문에 늘 날씨 변화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리바키나는 오스타펜코를 상대로 2전 전패를 당했다가 메이저 대회에서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16강에서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던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를 2-0(6-4 6-4)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킨 리바키나는 "누구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우승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바키나는 원래 러시아에서 태어났지만, 2018년 탄탄한 지원을 약속한 카자흐스탄으로 국적을 바꾼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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