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새해 첫 '체육의 날'…"건장한 체력으로 새변혁 투쟁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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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새해 첫 '체육의 날'…"건장한 체력으로 새변혁 투쟁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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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새해 첫 '체육의 날'…

각종 경기 풍성…스포츠로 애국심 끌어내고 정치적 불만 분산 노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새해 첫 '체육의 날'(매월 둘째 주 일요일)을 맞은 지난 8일 북한 전역에서는 다채로운 스포츠 경기가 열렸다.

9일 조선중앙통신은 "각지 인민들이 새해 첫 체육의 날을 맞으며 다양한 대중체육활동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평양의 공장, 기업소에서는 집단달리기, 배구, 탁구 경기가 열렸으며 황해제철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에서도 여러 경기가 전개됐다.

중앙통신은 "수많은 단위의 체육경기들에서 선수들은 건장한 체력으로 새해에도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이룩해나갈 투쟁 열의를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관계자는 조선중앙TV에 "축구와 배구 유희오락경기도 진행하고 진달래원에서는 수영 경기를 조직했다"며 "종업원들의 열의도 대단히 높고 직장 작업반들에서 저저마다 선수들이 이기겠다고 신명내기로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전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일이었지만, 이를 기념해 체육 경기를 열었다는 언급은 관영매체 어디에도 없었다. 통상적인 체육의 날이자 일요일로써만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1992년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을 체육의 날로 지정해 여러 종목의 운동경기를 진행해왔다.

특히 김정은 체제 들어서는 전국에 체육 시설을 늘리는 등 스포츠 분야 육성에 쏟는 관심은 더욱 각별해졌다.

2014년에는 부인 리설주와 함께 축구 경기를 관람했고 2015년에는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하고 귀국한 여자 축구선수들을 평양 순안국제공항까지 나가 직접 마중했으며, 2020년에는 마식령 스키장을 개장하기도 했다.

이는 체육 경기를 통해 주민들의 애국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냄으로써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동시에 스포츠 열기를 고조시켜 정치적 불만을 분산하는 통치 기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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