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염경엽 감독 체제로 2023년 재도약을 준비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LG는 김정준 수석코치, 김일경 수비코치, 박경완 배터리 코치, 배요한 컨디셔닝 코치 등 4명을 새로 영입했다며 이에 따른 1, 2군 코치 보직을 4일 발표했다.

지난해 SSG 랜더스의 데이터센터장으로 활동하며 분석 야구로 통합 우승에 기여한 김정준 코치는 고향 격인 LG로 복귀해 수석코치로서 염 감독과 트윈스의 우승을 위해 의기투합한다.

KBO리그 특급 스타인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의 아버지인 이종범 퓨처스(2군) 감독은 1군 주루·외야수비 코치로 이동한다.

황병일 1군 수석코치가 퓨처스 감독으로 옮겨 유망주를 육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