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홈런 대폭발, 잠자던 공룡 타선 마침내 깨어나다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먹튀검증소 뉴스] 홈런 대폭발, 잠자던 공룡 타선 마침내 깨어나다

검증소 0 232

[먹튀검증소 뉴스] 홈런 대폭발, 잠자던 공룡 타선 마침내 깨어나다

NC 3번 나성범이 17일 넥센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고척스카이돔 경기 11회초 좌중월1점홈런을 터트리며 3-2 연장전 승리를 장식한 NC. 9연패에서 종지부를 찍은 김경문 감독이 경기를 마친후 코치들과 함께 선수들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령탑이 울린 적색경보가 마침내 적중했다. 지난 1일 타격코치 교체라는 극약처방까지 내린 NC가 타선 대폭발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NC는 김경문 감독이 누누이 강조한 적극적인 타격을 통해 홈런 6개가 폭발하며 모처럼 타격의 팀 다운 경기를 펼쳤다. 

 

NC는 2일 마산 넥센전에서 13-8로 승리했다. 양 팀 모두 상대의 빈약한 투수진을 공략해 타격전을 벌였는데 장타력에서 NC가 앞섰다. 필요할 때마다 홈런 폭죽을 쏘아 올려 4월 8일 잠실 두산전 이후 24일 만에 두 자릿수 득점, 3월 31일 사직 롯데전 이후 32일 만에 두 자릿수 득점 승리를 거뒀다. 에릭 테임즈, 나성범, 이호준 등이 무섭게 홈런을 터뜨렸던 때를 연상케 하며 마산구장 하늘에 홈런별 6개를 수놓았다. NC 구단 통산 한 경기 최다 홈런은 2014년 6월 4일 마산 넥센전에 기록한 7개다. 당시 테임즈가 3홈런, 나성범이 2홈런으로 멀티홈런을 달성한 바 있다. 더불어 NC는 SK, KIA, 두산과 함께 2018시즌 한 경기 최다홈런 타이 기록도 세웟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타자들의 소극적인 타격을 지적했다. 김 감독은 “최근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지고 있다. 선수들도 이를 모를리 없는데 왜 비슷한 공에 배트가 나오지 않는지 모르겠다. 우리나라에 2스트라이크 이후 안타를 날릴 수 있는 타자가 몇 명이나 되나. 김현수 같은 선수들 외에는 2스트라이크 이후 자신의 메커닉으로 안타를 만들 수 있는 타자는 거의 없다. 그냥 적극적으로 자기스윙을 하면 되는데 대체 무슨 생각들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깊은 한 숨을 쉬었다. 

 

김 감독은 지난해보다 부진한 재비어 스크럭스를 두고 “본인은 1루수로 나가 타격과 수비를 모두 하고 싶겠지만 벌써 에러를 6개나 범했다. 다른 포지션도 아니고 1루수가 에러 6개인 것은 문제가 있다. 본연의 임무인 타격에 충실해주기를 바란다. 때로는 훈련만 많이 하는 것보다는 경기에 앞서 충분히 쉬는 것도 중요하다. 안 된다고 거기에 사로 잡혀 배트만 휘두르면 슬럼프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충고했다.  

 

그리고 이날 NC 타자들은 김 감독의 바람을 고스란히 실현시켰다. 2홈런을 기록한 모창민의 2회말 솔로포를 시작으로 김성욱, 나성범, 스크럭스, 노진혁이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NC가 기록한 홈런 6개 모두가 3구 이내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반갑다. 스프링캠프에서 피땀 흘리며 자기 것으로 만들었던 그 스윙을 적극적으로 시도했다. 넥센도 안타 14개를 기록했지만 홈런은 단 하나에 그쳤다.

 

김 감독은 지난 1일 이도형, 김민호 코치를 2군으로 내리고 양승관 코치를 1군 타격코치로 올리며 “감독이 그만둘 수 없어서 코치를 내렸다. 사실 코치의 잘못이 아니다. 경기를 제대로 준비시키지 못한 감독과 선수들의 잘못”이라며 비상시국에 돌입했음을 강조했다. 결국 NC는 코칭스태프 교체 이틀 만에 적생경보에 맞춰 타선이 무섭게 폭발하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승리 후 나성범은 “팀 분위기가 다운돼 있어 이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 타석에서 집중해 스윙했다. 적극적으로 1루에 나가겠다고 스윙한 게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 오늘 승리로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날 승리가 반등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했다. 모창민 또한 “최근 타격감이 안 좋았는데 오랜만에 살아난 것 같아서 기쁘다. 5월에는 반드시 반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적극적으로 친 게 홈런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 내가 홈런을 친 것 보다 팀에 17안타와 이번 시즌 최고로 많은 득점이 나왔다는 데에서 더 기쁘다. 오늘 경기로 우리 선수들 모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다짐했다.

 

, , , ,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