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2초 남기고'…NFL 구영회, 결승 버저비터 필드골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종료 2초 남기고'…NFL 구영회, 결승 버저비터 필드골

totosaveadmi… 0 28

'종료 2초 남기고'…NFL 구영회, 결승 버저비터 필드골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북미프로풋볼(NFL) 애틀랜타 팰컨스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29)가 정확한 킥으로 팀의 4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구영회는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17주 차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두 차례 필드골을 모두 집어넣고 팀의 20-19 승리를 이끌었다.

풋볼에서 공격팀은 터치다운(6점)이 어려운 상황에서 필드골(3점)로 득점을 시도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6학년 때 미국에 이민을 떠난 구영회는 현재 NFL에서 필드골을 전담하는 최정상급 키커로 손꼽힌다.

2020시즌 필드골 성공률 94.9%로 프로볼(올스타전)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에도 93.1%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애틀랜타와 5년 총액 2천425만 달러(약 307억원)짜리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4쿼터 9분 36초에 27야드짜리 필드골에 성공해 17-16으로 경기를 뒤집은 구영회에게 경기 종료 직전 주인공으로 등극할 기회가 찾아왔다.

구영회의 첫 필드골 이후 다시 3점을 내줘 17-19로 끌려가던 애틀랜타는 종료 2초를 남겨두고 다시 필드골 기회를 잡았다.

구영회는 관중의 환호 속에 침착하게 21야드짜리 필드골을 골대 안쪽으로 차 넣었다.

구영회의 이번 시즌 필드골 성공률은 84.4%(32번 시도, 27번 성공)로 올랐고, 특히 최근 4경기에서 9번 모두 성공했다.

그러나 6승 10패로 내셔널풋볼리그(NFC) 남부지구 최하위로 처진 애틀랜타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다.

애틀랜타는 NFL을 대표하는 쿼터백 톰 브래디가 버티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8일 경기를 끝으로 2022시즌을 마무리한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