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은퇴식 앞둔 넥센 마정길 코치, '소중한 자리에 감사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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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은퇴식 앞둔 넥센 마정길 코치, "소중한 자리에 감사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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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은퇴식 앞둔 넥센 마정길 코치,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 

 

넥센 히어로즈 마정길 불펜코치(39)가 뒤늦게 선수 은퇴식을 치른다. 넥센 구단은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마 코치의 선수 은퇴식을 진행한다. 상대팀 한화가 마 코치의 친정팀이라 의미가 깊다. 

 

 

2002년 한화에서 데뷔한 마 코치는 2010년 히어로즈로 이적해, 지난해 6월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13시즌 동안 575경기에 등판해 26승21패14세이브60홀드에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은퇴 후 히어로즈에서 선수를 지도하고 있다. 은퇴식은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화려한 피날레 무대다. 은퇴식을 앞둔 마 코치의 소감을 들어봤다.

 

-일주일이 채 안 남았는데, 기분이 어떤가.

 

기쁘고 감사할 따름이다. 은퇴식이 흔한 게 아니라 선수 출신에게는 무척 소중한 이벤트인데, 구단이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  

 

-은퇴식을 한다는 소식은 언제 들었나. 

 

사실 작년에 은퇴한 뒤부터 구단에서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는 들었다.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괜찮다고, 안했으면 한다고 그랬다. 정말 고맙고 소중한 자리지만, 은퇴 후에 곧바로 코치직을 맡아 선수를 가르치는 입장이 되니까 (선수가 아닌) 내가 주목받는 게 부담이 됐다. 

 

-그래도 결국 은퇴식을 치르기로 한 이유는 

 

구단의 고마운 제안을 계속 거절하는 것도 미안한 일이고, 또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은퇴식에서 큰 아들이 시구, 딸이 시타, 마 코치가 시포를 하는데.

 

큰 아들 효성이가 올해 13살인데, 내 경기를 보면서 컸다. 은퇴식에서 시구를 한다니까 좋아하더라. 딸 소민이는 이제 7살이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친정팀 한화전에 은퇴식을 하는 것이라 더 뜻 깊을 것 같다.

 

물론이다. 한화 구단에서 10년 가까이 뛰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이글스 팬들에게도 감사 드린다. 물론 지금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는 히어로즈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모두 나에게는 소중하다. 

 

-현역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나. 

 

역시 2014년 첫 한국시리즈 무대가 기억난다. 마운드에 올랐을 때 '은퇴하기 전에 그래도 이렇게 큰 무대를 밟아보는구나'하고 생각했다. 감격스럽고 소중한 기억이었다. 물론 당시 우승을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서 선수 때 못 이룬 한국시리즈 우승의 꿈을 코치로서라도 이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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