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넥센 김규민-한화 김진욱의 등장,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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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넥센 김규민-한화 김진욱의 등장,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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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넥센 김규민-한화 김진욱의 등장,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생태계가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순환이 이뤄져야 한다. 

 

프로야구판도 마찬가지다. 늘 봐오던 스타플레이어들만 활약하는 게 아니라 젊고 실력 있는 유망주들이 계속 등장해야 리그에 활력이 생긴다. 그런 면에서 최근 등장한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규민(25)과 한화 이글스 김진욱(18)의 활약은 두 팀을 떠나 리그 전체의 관점에서 볼 때도 반가운 요소다. 

 

 

물론 두 선수가 아직 1군 무대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힌 건 아니다. 부족한 팀 사정 때문에 1군으로 콜업 돼 반짝 활약을 보여줬을 뿐이다. 아직 기량면에서 보완할 면이 더 많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짧은 기간에 그들이 보여준 모습은 충분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넥센 김규민은 보통 야구 팬에게 낯설긴 해도 그리 어린 선수라고 볼 순 없다. 20대 중반의 나이에서 알 수 있듯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딘 지 벌써 6년이나 된다. 휘문고를 졸업하고 2012년 신인 2차 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8순위로 넥센에 지명된 선수다. 그러나 1군 무대 데뷔는 작년이 처음이었다. 지난해 14경기에서 타율 2할3푼8리(21타수 5안타), 2타점, 5득점을 기록하며 가능성만 살짝 보여줬다.

 

올해도 처음부터 1군 전력으로 분류된 건 아니었다. 지난 2월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된 1군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코칭스태프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뜻이다. 하지만 김규민은 좌절하지 않고 2군 캠프를 통해 실력을 쌓았다. 그리고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격 잠재력을 뿜어내며 스스로의 힘으로 넥센 1군 코칭스태프의 이목을 끌어었다. 

 

김규민은 1군에 콜업되기 전까지 퓨처스리그 15경기에서 타율 3할5푼7리에 3홈런 18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북부리그 타격, 홈런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린 덕분에 1군 기회를 얻었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김규민은 수비보다 타격에서 기대를 걸고 있다"고 했다.  

 

김규민은 이런 장 감독의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켰다. 특히 지난 29일 고척 SK 와이번스전에 7번 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5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2-3으로 뒤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며 역전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해냈다. 이 장면만으로도 김규민을 1군에 불러올린 장 감독의 선택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먹튀검증소 뉴스] 넥센 김규민-한화 김진욱의 등장,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화 신인 우완투수 김진욱도 주목받고 있다. 2018년 신인 2차 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94순위. 입단 당시 김진욱에 대한 평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지표다. 그만큼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다. 수원 유신고를 졸업했는데 일단 투수로서 체구(1m76, 79㎏)가 작았다. 게다가 당시에 구속도 140㎞대 초반에 그쳐 경쟁력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김진욱은 한화에 입단한 뒤 상당한 기량 발전을 이뤄낸 케이스다. 투수 출신인 한용덕 감독은 신인 김진욱이 캐치볼을 할 때 스냅 활용과 신체 밸런스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전격적으로 '10라운드' 신인을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시켰다. 이어 스프링캠프를 마친 뒤에는 퓨처스리그에서 정민태 2군 투수코치의 집중 조련을 받으며 투구 폼을 약간 수정했다. 원래 약간 스리쿼터형이었는데 정통파로 팔을 올리며 구속이 150㎞까지 늘어났다. 김진욱이 결정적으로 1군에 콜업된 포인트다.

 

지난 20일 대전 넥센전 때 1군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진욱은 세 번째 등판인 29일 롯데전 때는 아예 선발로도 나왔다. 임시직이었는데 2이닝 3안타 1탈삼진 2실점에 특히 사구를 3개나 내주며 아직은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걸 보여줬다. 그래도 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김진욱의 등판에 대해 꽤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만 18세의 어린 투수가 첫 1군 선발 경기에서 나름의 배짱은 보여줬다는 평가다. 분명 김진욱은 현재보다 미래에 방점을 두고 지켜봐야 하는 투수다. 환호하기에는 이르지만, 그래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볼 만한 재목인 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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