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 미리 받은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세터 안혜진 믿었다"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생일선물 미리 받은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세터 안혜진 믿었다"

totosaveadmi… 0 30

생일선물 미리 받은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 "선수 교체에서 실수…세터진 발전할 것"

(인천=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제가 내일이 생일인데 하루 정도는 편안하게 보낼 것 같네요."

차상현(48) GS칼텍스 감독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을 세트 점수 3-2(25-20 25-17 20-25 22-25 15-8)로 잡은 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도 그럴 것이 GS칼텍스는 올 시즌 들어 3승 6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선 4경기를 패했다.

2018-2019시즌부터 매 시즌 3위 안에 들고 2020-2021시즌엔 여자부 최초 트리플 크라운(정규리그 1위, 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던 과거가 다른 팀 얘기처럼 들렸다.

그러나 이날 김연경을 앞세운 리그 2위 흥국생명을 꺾으면서 분위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참 1승이 힘들다"며 인터뷰실에 입장한 차 감독은 세터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돌아봤다.

어깨 부상 여파로 1라운드 경기를 대부분 뛰지 못했던 국가대표 세터 안혜진이 이날 처음으로 5세트를 모두 소화했다. 세트 시도 123개 중 58개를 성공했다.

반면 흥국생명 세터 김다솔(90개 중 42개)과 박은서(19개 중 7개)는 안혜진에게 밑돌았다.

차 감독은 "상대 세터들이 흔들리면서 초반 흐름이 괜찮았고 혜진이가 연습할 때 자신감을 보이면서 오늘 잘 풀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안혜진을 중간에 교체할 생각이 없었냐는 질문엔 "오늘은 그냥 끝까지 가는 게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반면, 권순찬(47) 흥국생명 감독은 "1·2세트 선수 교체에서 제가 실수했다" 패배 원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차 감독은 1세트와 2세트에서 모두 9번의 교체 카드를 썼으나 두 세트 내리 패했다.

1·2세트 모두 세터 박은서와 김다솔을 두 차례씩 맞교대시키기도 했다.

권 감독은 "은서와 다솔이 모두 경기를 많이 뛰어본 선수가 아니다"라며 "경기를 할수록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힘을 좀 더 내라고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