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 골프 선수 이승민이 시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의 후원을 받는 발달 장애 골퍼 이승민은 7월 장애인 US오픈 골프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선수다.

SK텔레콤은 10월부터 발달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라이크 유'(Like You)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와 비장애인 선수들이 함께 경기하는 SK텔레콤 어댑티드오픈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