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출입증 수령 대기만 1시간 이상…취재 경쟁도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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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출입증 수령 대기만 1시간 이상…취재 경쟁도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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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출입증 수령 대기만 1시간 이상…취재 경쟁도 막 올랐다

한국 조별리그 경기장 인근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에 미디어센터 설치

(알라이얀[카타르]=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국 취재진도 속속 카타르로 모여들어 현장 소식을 전하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14일 연합뉴스가 찾은 카타르 도하 인근 알라이얀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센터에 위치한 월드컵 메인 미디어 센터(MMC)는 전 세계 취재진의 발길로 활기를 띠었다.

대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이날 도착한 한국 대표팀을 비롯해 각국 선수단의 입성도 시작되며 1만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MMC도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MMC에 들어오기 위해선 경기장과 훈련장 등 대회 공식 장소 출입을 위해 필요한 AD 카드를 받는 센터를 먼저 거쳐야 하는데, 출입증을 받으려는 취재진이 수백 명 몰리면서 오전부터 대기 시간이 1시간을 훌쩍 넘겼다.

AD 센터를 지나 업무 공간으로 들어서니 프랑스계 미국인 작가 루이스 부르주아의 커다란 거미 형태 조각상 '마망'을 중심으로 안내 데스크 등이 위치해 취재진을 반겼다. 취재와 사진 기자를 위한 워크 룸도 모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월드컵에서 MMC가 운영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한 도시를 중심으로 여러 종목의 경기가 열리는 올림픽의 경우 취재진이 업무를 볼 수 있는 메인 프레스 센터가 한 곳에 설치돼 운영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여러 도시에 경기장이 포진한 월드컵은 각 팀의 베이스캠프와 경기장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나라 전체가 우리나라 전라남도, 경상남도 정도 되는 면적의 카타르에서 열리는 터라 취재진이 모여서 일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설치됐다.

MMC가 설치된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 센터는 한국이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치를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인근이다.

여타 월드컵 때라면 스타디움에서 주로 열렸을 각 팀의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도 이곳에 일원화해 열릴 예정이다.

나아가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형 스크린으로 실감 나게 경기를 볼 수 있는 공간인 '버추얼 스타디움'도 MMC 안에 마련했다.

이밖에 이번 대회에선 MMC와 경기장, 숙소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돼 '가장 콤팩트한 월드컵'이라는 점을 실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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