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충청권 힘 모은 2년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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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충청권 힘 모은 2년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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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충청권 힘 모은 2년4개월

4개 시·도 체계적 준비활동, 100만명 서명 통해 염원 피력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를 위해 손을 잡은 지 2년 4개월 만에 샴페인을 터뜨렸다.

국내 최초로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하나가 돼 국제대회를 유치, 국민 화합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12일 이들 시·도에 따르면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의 염원이 표출된 때는 2020년 7월 10일이다.

당시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국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이 대회 유치를 천명했다.

같은 해 11∼12월 4개 시·도 의회도 대회 유치 동의안을 의결하는 등 힘을 보태고 나섰다.

작년 4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회원국 등을 상대로 충청권 공동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할 유치위원회도 발족했다.

4개 시·도의 의기투합 속에 작년 6월 대한체육회는 충청권을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했고, 3개월 뒤인 9월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는 FISU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후 희망적인 메시지가 이어졌다.

지난 1월 FISU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함께 충청권을 후보도시로 선정했고, 7월에는 기획재정부가 이 대회를 국비가 지원되는 국제행사로 승인했다.

굵직한 스포츠 대회를 연 적이 없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한 발짝 다가선 것이다.

유치위원회는 범국민적 열기를 보여주기 위해 지난 4월 100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는데 불과 석 달만인 7월 목표를 달성했다.

이 서명서는 지난 8월 한국을 찾은 FISU 집행위원 평가단에 전달됐다.

당시 레온즈 에더 회장대행 등 집행부 4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충청권이 대회 유치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다.

FISU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집행위원 총회를 열고 충청권을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도시로 선정했다.

유치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조직위원회가 출범하기 전까지 FISU와 함께 대회를 준비하고 개막 전 신설 경기장이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충청권 힘 모은 2년4개월
[그래픽]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성공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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