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르스테아 "못생긴 세계 1위보다 예쁜 20위가 나은 게 현실"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크르스테아 "못생긴 세계 1위보다 예쁜 20위가 나은 게 현실"

totosaveadmi… 0 34

크르스테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38위 소라나 크르스테아(32·루마니아)가 선수 기량보다 외모를 중요하게 여기는 현실을 비판했다.

유로스포츠는 1일 최근 크르스테아가 한 인터넷 방송에서 한 발언을 소개했다.

크르스테아는 루마니아의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몇 년 전에 후원사와 계약할 때 '예쁘고 세계 20위 정도인 것이 못생기고 세계 1위인 것보다 낫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크르스테아는 2013년 세계 랭킹 21위까지 올랐고, WTA 투어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의 선수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2009년 프랑스오픈 8강이 최고 성적이다.

2006년부터 10년간 아디다스 후원을 받은 크르스테아는 현재는 뉴밸런스와 후원 계약을 맺은 상태다.

크르스테아는 외모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 발언을 아디다스와 계약 때 들었다고 밝혔다.

영국 신문 익스프레스도 크르스테아의 말을 보도하며 "아디다스 측에 관련 내용을 질의했으나 답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크르스테아는 계약 당시 후원사로부터 "당신이 20위 안에 들면, 어느 대회에나 나갈 수 있고 매일 24시간 (광고 등에) 노출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이 모든 것이 마케팅 때문"이라며 "미국이나 중국, 일본, 영국, 스페인 등에서는 스타 선수들이 (기량만으로도) 잘 팔리지만 동유럽은 그렇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크르스테아는 2008년 타슈켄트오픈, 2021년 이스탄불컵 등 WTA 투어 단식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통산 상금은 747만5천507 달러(약 106억5천만원)를 벌었다.

2009년과 2017년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도 출전한 경력이 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