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종범과 첫 우승 경험한 이용규…올해는 이정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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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종범과 첫 우승 경험한 이용규…올해는 이정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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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종범과 첫 우승 경험한 이용규…올해는 이정후와 함께!

13년 전 KIA 유니폼 입고 첫 우승…키움에서 생애 두 번째 KS 치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09년 가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선배' 이종범(52) 현 LG 트윈스 퓨처스(2군) 감독과 우승의 기쁨을 누렸던 이용규(37·키움 히어로즈)가 13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KS) 우승에 도전한다.

2022년 가을, 이용규 옆에는 이종범 감독의 아들 이정후(24·키움)가 있다.

키움은 11월 1일부터 SSG 랜더스와 7전4승제의 KS를 치른다.

이용규는 2009년 이후 13년 만에 KS 무대에 오른다.

2009년 KS에서 KIA는 SK 와이번스(현 SSG)와 7차전까지 벌이는 혈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당시 스물네 살의 이용규는 생애 첫 우승을 맛보며 '대선배' 이종범과 포옹하며 펑펑 울었다.

이후 KIA와 한화 이글스에서 뛰는 동안 이용규는 한 번도 KS 무대에 서지 못했다.

2020시즌이 끝난 뒤에는 한화에서 방출당하기도 했다.

2021년 키움에서 새 출발 한 이용규는 올해 가을 무대를 시작하며 팀 후배들을 모아놓고 "프로에서 19년 동안 뛰면서 KS는 단 한 번만 치렀다. 나도 포스트시즌에는 긴장한다"며 "차분하게 팀원을 믿고 자신의 할 일을 충실하게 하자. 10승만 거두면 우승한다"고 말했다.

정규시즌을 3위로 마쳐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가을 잔치를 시작한 키움은 준PO(3승 2패)에 이어 PO(3승 1패)를 뚫고 KS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용규가 말한 KS 우승을 위한 10승 중 6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을 때도 이용규는 매 경기 짧은 미팅을 하며 후배들을 독려했다.

그라운드 위에서는 열심히 뛰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199(271타수 54안타)로 부진했던 이용규는 포스트시즌에서는 준PO 11타수 4안타(타율 0.364), PO 9타수 2안타(타율 0.222)로 베테랑의 자존심을 세웠다.

현재 키움의 간판은 이정후다.

이정후는 2009년 이용규가 KS 우승했을 때와 같은 스물네 살에 개인 첫 KS 우승을 노린다.

이용규는 이종범·정후 부자(父子)와 모두 KS를 치르는 진기한 경험을 한다.

키움이 정규시즌 1위 SSG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 이용규는 이정후와도 눈물의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이용규는 SSG를 상대로 39타수 8안타(타율 0.205), 3타점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준PO와 PO에서 이용규는 정규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용규는 이번 가을 더그아웃에서 후배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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