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파라오' 살라, '왕' 넘어 '신'을 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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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파라오' 살라, '왕' 넘어 '신'을 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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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파라오' 살라, '왕' 넘어 '신'을 넘보다 

 

지난 10년간 세계축구는 '메날두(메시+호날두)'의 시대였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차원이 다른 기술과 득점력으로 세계축구계를 양분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당연히 '메날두'의 몫이었다. 두 선수는 지난 10년간 정확히 5회씩 발롱도르를 나눠 가졌다. 팬들은 이들을 '축구의 신'이라 불렀다.  

 

 

이들의 아성을 넘기 위한 수많은 공격수들의 도전이 있었다. 라다멜 팔카오(AS모나코), 디에고 코스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등이 '인간계'에서 '신계'로 진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누구도 '신계'로의 입성을 허락받지 못했다. 오로지 '메날두'에게만 허락된 무대, 그 무대를 밟을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한 듯 하다. '왕'에서 '신'이 되려는 남자,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먹튀검증소 뉴스]'파라오' 살라, '왕' 넘어 '신'을 넘보다 

살라가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렸다. 살라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AS로마와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2골-2도움의 원맨쇼를 펼쳤다. 살라를 앞세운 리버풀은 5대2 대승을 거두며 2006~2007시즌 이후 11년만의 결승행에 성큼 다가섰다. 살라의 맹활약에 찬사가 쏟아졌다. 모든 언론은 살라에 평점 10점 만점을 줬다. 영국 BBC는 '살라는 환상적이다. 발롱도르를 받을만 하다'고 했다. 다른 평가도 다르지 않았다. 환상적이라는 평가가 부족할 정도였다.

 

AS로마와의 1차전은 살라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살라가 가진 능력을 모두 보여줬다. 전반 36분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기록한 첫 골은 그의 슈팅 스킬을, 전반 추가시간 단독찬스에서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칩슛으로 넣은 두번째 골은 탁월한 오프더볼을 보여준 골이었다. 후반 11분 사디오 마네의 골을 도울때는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스피드를, 후반 16분 피르미누의 골을 만들때는 멋진 드리블 능력을 과시했다. 

 

살라는 올 시즌 각급 대회에서 무려 43골을 넣었다. 호날두의 42골, 메시의 40골을 넘었다. 리그에서 31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시즌 최다골에 도달했고, UCL에서도 10골을 넣었다. 하지만 살라가 위력적인 것은 단순히 득점력 때문만은 아니다. 살라는 경기를 지배한다. 간결한 플레이로 경기의 속도를 올리고, 페널티박스 안에서는 과감한 플레이로 기회를 만든다. 스코어러 뿐만 아니라 찬스메이커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살라의 올 시즌 도움 갯수는 13개에 달하고, 경기당 키패스도 2개에 육박한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는 '토탈패키지 공격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살라가 이같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 기대하는 전문가는 그리 많지 않았다. 살라는 첼시에서 뛰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오히려 리버풀이 살라를 영입하며 쓴 4200만파운드가 과하다고 평가하는 이도 있었다. 하지만 살라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식 전술과 만나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알려진대로 클롭 감독은 라인을 극단적으로 올리는 '게겐프레싱'을 트레이드마크로 한다. 라인을 위로 올린만큼 작은 공간에서 곧바로 역습으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 스피드와 기술이 뛰어난 살라가 완벽히 뛰어놀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 셈이다. 물리적인 스피드 뿐만 아니라 생각의 속도까지 빠른 살라는 쇼트카운터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과시한 살라는 올해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살라의 맹활약으로 발롱도르 지형도 역시 요동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앞서 언급했든 지난 10년간 발롱도르는 '메날두' 천하였다. 메시, 호날두 외에 2위안에 든 선수도 2010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유일했을 정도. 살라가 리버풀을 UCL 우승으로 이끈다면,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간다면 이변이 연출될 수도 있다. 그만큼 지금 살라의 기세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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