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은퇴 투어 피날레…LG 선물은 응원가 내장된 목각 기념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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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은퇴 투어 피날레…LG 선물은 응원가 내장된 목각 기념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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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은퇴 투어 피날레…LG 선물은 응원가 내장된 목각 기념패

56일간 전국 9개 구단 돌며 고별인사…10월 8일 사직구장서 홈팬과 작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프로야구 사상 두 번째로 진행된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의 '은퇴 투어'가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 서울 잠실구장에서 56일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구단인 LG 트윈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롯데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이대호의 은퇴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LG는 이대호가 주로 사용하는 야구 방망이와 동일한 재질로 제작한 목각 기념패를 은퇴 선물로 마련했다.

목각 기념패에는 이대호의 등장 응원가가 내장됐다. 또 LG 선수단의 메시지와 사인이 담긴 대형 액자를 줬다.

이대호는 답례로 자신의 사인을 적은 방망이를 LG 구단에 증정했다.

KBO 사무국과 10개 구단은 프로야구 발전에 이바지한 이대호의 공로를 인정해 '국민 타자' 이승엽 현 KBO 홍보위원(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대호의 은퇴 투어를 열기로 올해 시즌 개막 전 뜻을 모았다.

이어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한국 야구의 메카 잠실구장에서 7월 16일에 열린 올스타전에서 이대호 은퇴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10개 구단 올스타의 헹가래를 받고 초대 은퇴 투어의 주인공 이승엽 위원의 격려로 시작한 각별한 출발이었다.

롯데를 제외한 9개 구단은 이대호의 마지막 원정 방문에 맞춰 투어 일정을 짰다. 은퇴 선물도 각양각색이었다.

두산 베어스가 7월 28일 가장 먼저 잠실구장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두산은 이대호의 좌우명인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글구가 새겨진 경기도 이천 특산품인 달항아리를 선물했다.

KIA 타이거즈는 8월 13일 이대호가 2010년 8월 4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같은 달 14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KIA전까지 9경기 연속 홈런을 친 점에 착안해 무등야구장의 형상을 담은 9경기 연속 홈런 트로피를 제작했다.

NC 다이노스는 8월 23일 이대호가 2001년 9월 19일 당시 롯데의 제2의 안방이던 마산구장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르고, 미국과 일본에서 생활을 마치고 2017년 3월 31일 마산구장에서 KBO리그 복귀전에 나선 점을 강조한 두 경기 기록지와 마산구장 홈플레이트를 이대호에게 건넸다.

SSG 랜더스는 '조선의 4번 타자'라는 이대호의 별명을 따 조선 시대 마패 기념품과 인천에서 프로 첫 홈런을 친 이대호의 홈런 기념구, 등번호 사인볼 액자를 줬고, 키움 히어로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의 흙을 활용한 이대호의 타격 장면 정밀 모형을 전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포수 마스크를 쓴 이대호의 모습을 형상화한 '포수 이대호' 피겨를, kt wiz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라고 새겨진 목검을 선사했다.

한화 이글스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44명의 자필 메시지를 담은 롤링 페이퍼를 책자로 만들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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