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체육회가 26차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서울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 업무를 수행할 운영지원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모집공고 및 신청 방법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육회는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0월 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한 인원은 10월 4일 총회 사전교육과 10월 11∼12일 현장 교육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운영지원요원은 ▲ 회의 운영 ▲ 행사 운영 ▲ 공항 업무 ▲ 각종 데스크 운영 등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체육회는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에게 증명서를 발급한다.

ANOC 총회는 스포츠 분야의 '유엔 총회'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가 모두 참석하는 국제 스포츠 최대 규모의 회의다.

올해 총회는 10월 17∼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ANOC 총회가 열리는 건 1986년 5차 총회, 2006년 15차 총회에 이어 세 번째이자 16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