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터크먼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과 내년 PS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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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터크먼 "재능있는 젊은 선수들과 내년 PS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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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터크먼

전 경기 출전한 '강골'…후반기 맹타로 재계약 가능성 올라가

(대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올 시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투수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 라이언 카펜터(32)와 닉 킹험(31)으로 시작했다가 둘 다 부상으로 각각 예프리 라미레즈(29)와 펠릭스 페냐(32)로 교체했다.

이후 라미레즈는 지난 17일 어깨 염증으로 1군에서 빠졌고, 페냐는 20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한화는 한 시즌에 외국인 투수 4명이 나란히 다치는 불운이 겹쳤지만, 최소한 외국인 타자만큼은 걱정 없이 자리를 지켰다.

마이크 터크먼(32)은 팀이 치른 131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그중 중견수로 116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터크먼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건강에 초점을 맞췄고, 운 좋게도 한 시즌 건강하게 중견수로 출전하고 있다. 그 부분은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터크먼의 타격 성적은 타율 0.287(529타수 152안타), 12홈런, 41타점, 83득점, 17도루다.

외국인 타자에게 기대하는 장타는 다소 아쉬워도, 팀 내 1위이자 리그 7위의 안타를 때려내며 답답했던 한화 공격에 활력소가 됐다.

특히 9월 들어서는 타율 0.355(74타수 22안타), 4홈런, 8타점으로 해결사 능력까지 보여줬다.

20일 대전 롯데전에서도 그는 4타수 3안타 1타점 활약으로 9월 들어서만 세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터크먼은 "투수들을 여러 번 만나다 보니 이제야 KBO리그 스타일이 어떤지, 선수들의 성향이 어떤지 알 거 같아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투수들이 어떻게 던질지 이제 감이 잡힌다. 강한 모습을 유지하며 시즌을 마감하고 싶다"고 했다.

이제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터크먼의 재계약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나온다.

'건강한 주전 중견수' 터크먼은 리그 적응까지 마쳤다.

터크먼은 "아직 구단과 이런 주제로 직접 이야기를 한 것은 없다"면서도 "한국에서 좋은 경험을 했기에 제안이 온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터크먼은 주로 강팀의 일원이었다.

2017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터크먼은 2018년까지 2년 연속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몸담은 뉴욕 양키스는 매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021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제치고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한화는 사실상 최하위가 확정적이다.

터크먼은 "이제까지 운 좋게 많이 이기는 팀에서 야구를 했다. 오늘도 이기고, 내일도 이기고, 이런 생각을 자연스럽게 했다"면서 "이런 생각이 실제 승리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한화는 젊은 선수들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니 내년에는 '위닝 팀'이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만약 내년에도 한화에서 뛴다면, 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터크먼은 "올해는 젊은 선수들이 목표한 대로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은 훨씬 긍정적이고 높은 위치로 올라갈 것"이라며 "젊고 재능있는 동료와 함께 가을야구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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