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19경기 만에 3실점'...충격에 빠진 ATM
검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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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12:12
19경기 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문으로 세 번째 골이 들어갔다.
아틀레티코는 20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이를 12점에서 좁히지 못했다.
아틀레티코에 패배보다 충격적인 것은 허용한 골 수였다. 정규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의 윌리안 주제와 후안미에게 한 골씩 얻어맞은 아틀레티코는 추가시간 후안미에게 헤딩 추가골까지 내주며 세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아틀레티코가 이번 경기 전에 3실점을 기록했던 경기는 지난 1월 24일 펼쳐졌던 세비야와의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이었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리그와 유로파리그를 통틀어 18경기 동안 3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타이틀도 빼앗길 가능성이 생겼다. 현재 리그 최소 실점팀 아틀레티코는 이번 경기 전까지 리그 15실점을 기록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3실점으로 인해 18실점이 됐고, 19실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인 바르셀로나와의 격차가 급격히 좁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