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컵대회 준결승 진출…페퍼저축은행은 3전 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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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컵대회 준결승 진출…페퍼저축은행은 3전 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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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컵대회 준결승 진출…페퍼저축은행은 3전 전패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현대건설이 2년 연속 컵대회 우승을 위한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했다.

현대건설은 18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예선 3차전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14 25-14)으로 꺾었다.

14일 KGC인삼공사를 3-0으로 물리친 현대건설은 16일 한국도로공사에 1-3으로 패했지만, 마지막 날 페퍼저축은행에 승리하며 조 2위까지 얻는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B조 순위는 이날 오후 7시에 열리는 도로공사(2승)와 인삼공사(1승 1패)전이 끝난 뒤에 확정되지만, 현대건설은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했다.

창단 후 처음으로 컵대회를 치른 페퍼저축은행은 3경기에서 단 한 세트로 얻지 못하고, 조기에 퇴장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컵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2021-2022 V리그를 치렀다.

승부처는 1세트였다.

페퍼저축은행은 모처럼 서브 리시브가 안정되면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영입한 세터 이고은의 세트 능력까지 살아나 15-8로 앞섰다.

박경현과 박은서의 측면 공격도 통했다.

하지만, 곧 컵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2021-2022 V리그 정규리그 1위인 현대건설이 저력을 발휘했다.

추격에 불을 댕긴 건, 한국 최고 미들 블로커 양효진이었다.

양효진은 8-15에서 박은서의 퀵 오픈을 블로킹했다. 이어진 랠리에서도 오픈 공격을 성공했다.

페퍼저축은행 아포짓 스파이커 하혜진의 공격 범실에 이어 양효진이 다시 오픈 공격을 꽂으면서 현대건설이 12-15로 추격했다.

페퍼저축은행이 세터 이고은과 날개 공격수들의 호흡으로 18-13으로 다시 달아났지만, 현대건설은 높은 블로킹과 촘촘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방어하고, 정시영이 3연속 득점에 성공해 16-18로 격차를 좁혔다.

1세트 막판, 잘 버티던 페퍼저축은행 리시브 라인이 무너졌고 현대건설은 틈을 파고들었다.

현대건설은 19-22에서 황연주의 퀵 오픈으로 1점을 만회했고, 이어진 랠리에서 양효진의 오픈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고예림의 퀵 오픈으로 22-22 동점을 만든 현대건설은 빈 곳을 노린 세터 김다인의 2단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양효진이 23-22에서 박은서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해 세트 스코어를 만들었고, 24-22에서 고예림의 퀵 오픈으로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2세트부터는 현대건설이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양효진(17점)과 '이적생' 나현수(9점)는 중앙에서 페퍼저축은행을 '높이'로 눌렀다.

이번 대회에서 주 포지션 미들 블로커가 아닌 아웃 사이드 히터로 변신한 정시영(14점)과 베테랑 황연주(11점)가 측면에서 연거푸 득점하며 3세트 만에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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