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차이로 달라진 판정…피렐라 몸에 맞는 공·김재호는 땅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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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차이로 달라진 판정…피렐라 몸에 맞는 공·김재호는 땅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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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차이로 달라진 판정…피렐라 몸에 맞는 공·김재호는 땅볼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호세 피렐라(33·삼성 라이온즈)와 김재호(37·두산 베어스)는 차례대로 투구에 손날 쪽을 맞아 주저앉았다.

하지만, 다음 장면은 달랐다.

피렐라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김재호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단 몇 ㎝ 차이로 피렐라는 공이 배트 노브(손잡이 끝)가 아닌 손날에만 닿았고, 김재호는 노브와 손에 공이 동시에 맞았다.

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두산전, 3회초 무사 1루에서 피렐라가 두산 사이드암 선발 최원준의 몸쪽 공에 손날을 맞고 통증을 호소했다.

피렐라는 배트를 내밀려다가 거둬들이는 과정에서 공에 손날을 맞았다.

피렐라의 손에 맞은 공은 투수 앞으로 굴러갔고, 두산 최원준은 '만약'을 대비해 2루로 송구했다.

'몸에 맞는 공'이 아닌 인플레이 상황이라면 병살로 연결할 수 있는 타구였다.

그러나 심판진은 '피렐라가 스윙을 하지 않았고, 공이 배트에 닿지 않았다'고 판단해 몸에 맞는 공을 선언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4회말 1사 1루, 김재호도 스윙하려다가 배트를 다시 거둬들이는 과정에서 삼성 오른손 선발 앨버트 수아레즈의 몸쪽 공에 손날 쪽을 맞았다.

공은 투수 앞으로 느리게 굴렀고, 1루 주자 안권수는 2루로 뛰었다. 잠시 멈칫했던 수아레즈는 포수 김태군이 손끝으로 가리킨 1루로 송구했다.

박종철 주심은 공이 김재호의 노브와 손에 동시에 맞았다고 판단했다. 결국 몸에 맞는 공이 아닌 '인플레이' 상황이 됐고, 김재호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도 몸에 맞는 공으로 판정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항의했지만, 박종철 주심은 '공이 배트 노브에 맞은 인플레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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