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빠진 수원FC…김도균 감독 "다른 선수들이 보여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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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빠진 수원FC…김도균 감독 "다른 선수들이 보여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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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빠진 수원FC…김도균 감독

대구 세징야는 교체 명단에…가마 감독 "부상 재발하지 않는 게 관건"

(수원=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이승우(24)의 부재 속에 대구FC를 상대한다.

이승우는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5라운드 대구와 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는 16일 강원FC 전에서 퇴장당해 대구전과 다음 달 3일 인천 유나이티드 전까지 출전할 수 없다.

이날 경기에 앞서 팬 사인회 등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기는 했지만, 정규리그 경기에선 올 시즌 처음으로 자리를 비운다.

수원FC 김도균 감독은 대구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승우가 홈에서 굉장히 좋은 활약을 하고 있고, 거의 매 경기 득점을 올리는 선수다 보니 빠지는 게 아쉽기는 하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이내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기량을) 보여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에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이 오늘 좋은 활약을 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수원FC는 최근 리그 휴식기에 경기도 이천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했다.

김 감독은 "지난 휴식기에도 다녀왔다. 특별한 의미는 없다. 그동안 많은 경기를 했으니 휴식을 취하면서 집중력 있게 훈련하자는 뜻이었다"면서 "대구와 인천전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 그 시간에 이승우를 제외한 다른 옵션으로 훈련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팀을 재정비한 김 감독은 수비에도 더 신경을 쓰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비에 대해서는 항상 연습한다. 홈에서 득점을 위해 공격적으로 하다 보니 실점이 나온 것 같다. 오늘 경기와 8월 5경기가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승점을 쌓는 데 주력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이승우는 없지만, 졸업 사진 촬영 때 그의 골 세리머니 동작을 따라 한 의정부고 주현서 학생이 이날 시축자로 그라운드에 나선다.

김 감독은 "이승우의 인기를 실감하게 됐다. 그런 면들은 이승우뿐 아니라 수원FC에도 큰 힘이 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수원FC를 상대하는 대구는 이승우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무승 고리를 끊어내려 한다.

대구는 FC서울과 22라운드에서 1-2로 패해 리그 12경기 연속 무패(3승 9무) 행진을 마감했다.

승리를 맛본 건 6월 21일 제주 유나이티드 전이다. 서울전을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선 4무 1패를 기록했다.

알렉산더 가마 대구 감독은 "상대가 홈에서 강하기 때문에 선수들과 이런 부분에 관해 이야기했다"며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우리의 순위와 상황을 반전시켜야 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치고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대구의 세징야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가마 감독은 "세징야는 우리 팀의 중요한 선수이고, 존재감만으로 상대에 두려움 줄 수 있다. 하지만 부상 복귀 이후 훈련에 많이 참여하지 않았고, 부상에서도 완벽히 회복했다고 볼 수 없어서 벤치에 뒀다"며 "부상이 재발하지 않는 게 관건이다. 기회가 된다면 아예 투입하지 않고도 결과를 얻게 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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