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유럽 중계수익 탓에 2023 여자월드컵 연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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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유럽 중계수익 탓에 2023 여자월드컵 연기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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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유럽 방송사들의 중계 사정을 고려해 호주·뉴질랜드여자월드컵 개막을 예정된 2023년 7월 20일이 아닌 수개월 뒤로 미루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스포츠매체 레키프는 지난 28일(현지시간) FIFA가 유럽 내 '유력한' 몇몇 축구협회에 이런 일정 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비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어느 국가가 FIFA와 접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호주와 뉴질랜드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FIFA가 일정 변경을 염두에 둔 이유는 이번 대회 중계권을 통해 유럽 방송사들에게 얻어낼 수익이 예상보다 적게 추산되기 때문이다.

현재 추산 중계권 수익은 직전 대회인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보다 적은 수준으로, 개최지 오세아니아 지역과 유럽 간 시차가 한 요인으로 꼽힌다.

예컨대 호주 수도 캔버라와 프랑스 수도 파리의 시차는 8시간이다. 호주에서 저녁에 경기가 이뤄지면 프랑스에서는 새벽에 경기를 봐야 한다.

아울러 대회가 진행되는 시기가 유럽의 휴가철인 만큼 방송사로서는 시청자를 모으기 쉬운 여건은 아니다.

호주축구협회는 AFP통신에 29일 일정 변경 없이 내년 7월 대회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FIFA 대변인도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이번 월드컵은 2023년 7월 20일에 시작한다. 확인된 변동 사안은 없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따로 레키프의 보도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4년마다 치르는 여자 월드컵은 2019 프랑스 대회까지는 24개국이 참여했지만, 내년 대회부터는 32개국이 본선에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도 올해 1∼2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하며 출전을 확정했다.

아시안컵 상위 5위 안에 든 국가에 아시아 지역 출전권이 배정됐기 때문이다.

나머지 출전국은 대륙별로 진행될 월드컵 예선과 플레이오프(PO) 토너먼트를 통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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