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이희준(제1부시장) 도 종합체육대회 추진기획단장 주재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에 차질이 없고, 안전하게'라는 모토로 경기장 주변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이뤄졌다.

시는 감염병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3개 구(區) 보건소가 경기장별 기동 방역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경기장 토목·건축·전기 등 분야별 안전, 대회 참가 선수나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과 숙박업소, 장애인의 경기 관람과 이용 편의 등도 점검 완료했다.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8월 25∼27일) ▲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월 1∼3일) ▲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 7∼8일) ▲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 28∼31일) 등 4개 대회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