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챔피언십 3위 김효주, 메이저 AIG 오픈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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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챔피언십 3위 김효주, 메이저 AIG 오픈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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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챔피언십 3위 김효주, 메이저 AIG 오픈 '기대감↑'

공동 8위 고진영 "퍼트 반만 들어갔어도 우승…비거리 늘리는 연습 중"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김효주(27)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효주는 25일(한국시간)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라서 이번에도 만족스러운 경기를 한 것 같다. 스스로 만족하고, 한국에 계신 팬들도 기뻐하실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친 김효주는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2타 뒤져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2014년 이 대회 우승으로 LPGA투어 직행 티켓을 땄던 김효주는 "좋은 인상이 있는 대회다. 그걸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플레이했기에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코스와 인연을 강조했다.

28일 개막하는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 오픈에 이어 다음 달 4일부터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AIG 오픈으로 이어지는 '유럽 3연전'을 상쾌하게 시작한 김효주는 "이번에 좋은 성적으로 끝났기 때문에, 다음 대회와 다음다음 대회까지 좋은 영향이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효주는 "(다음 2개 대회가 열리는 스코틀랜드가) 잔디, 날씨, 환경이 다르다. 빨리 적응하는 데 집중하겠다"면서 "좋은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헨더슨에 5타 뒤진 공동 8위에 오른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그린 플레이에서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그린을 3번만 놓칠 만큼 샷이 좋았지만 32개의 퍼트로 그린에서 고전한 고진영은 "퍼팅의 반만 더 들어갔으면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퍼팅에서 생각이 너무 많았다. 잘하려고 하다 보니 생각이 많았다. 아쉽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샷이나 다른 부분은 너무 좋았다. 그린 주변에서의 게임이 안타까웠기 때문에 무엇을 열심히 해야 하는지 느낀 하루였다. 마지막 홀까지 버디를 잡으면서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태도도 잃지 않았다.

지난 20일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비거리를 늘리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힌 고진영은 "아직 100%는 아니다. 그래도 과정 중에 있고 지금 이 자리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최선을 다해서 한 단계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경기력 향상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바람이 많이 부는 스코틀랜드 대회를 앞둔 고진영은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에서 치기 때문에 낮게 치는 샷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하겠다"고 AIG 오픈 우승 욕심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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