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5번 타순서 일낸 키움 김휘집 '운이 많이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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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5번 타순서 일낸 키움 김휘집 "운이 많이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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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5번 타순서 일낸 키움 김휘집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2년 차 내야수 김휘집(20)이 프로 데뷔 후 첫 5번 타순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휘집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키움 홍원기 감독은 전날 안일한 주루 플레이를 한 야시엘 푸이그를 선발에서 제외한 뒤 올 시즌 주로 하위 타순에서 경기에 나선 김휘집을 5번 타순에 넣는 모험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홍 감독의 선택은 주효했다.

김휘집은 1회 2사 1, 3루 상황에서 삼성의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시속 148㎞의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밀어쳐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2타점 3루타를 쳤다.

3회에도 유격수 내야 안타를 추가한 김휘집은 4-0으로 앞선 7회 1사 3루에서 중전 안타를 쳐 3루 주자 이정후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팀이 낸 6점 중 3점을 혼자서 만들어낸 김휘집은 경기 뒤 "이기는 경기는 항상 기분이 좋다"며 "1회 득점 기회에서 점수를 내 정말 다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갓 스무 살이 된 김휘집은 프로 데뷔 2년 만에 키움의 붙박이 유격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대해 김휘집은 운이 많이 따른 결과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사실 운이 많이 따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실수가 생기더라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서 경험도 쌓고 힘도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전 유격수로 성장하며 좋은 성적을 쌓는 중이지만 김휘집은 아직은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한다.

김휘집은 "아직 보완할 점이 많다. 그래서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많은 생각을 했는데 아직은 시합에서 생각했던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오늘 경기도 결과는 좋았지만 과정에서는 좋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과감한 승부가 필요한 상황에서 여전히 소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한다.

김휘집은 "삼진에 대한 두려움으로 생각했던 플레이를 과감하게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과감하게 나서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김휘집은 시즌 전까지 팀 내 유격수 자원이 아니었다. 동계 훈련 기간에도 주로 3루와 2루 수비에 초점을 두고 훈련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전에서 계속 경험을 쌓다 보니 이제는 유격수 수비가 두렵지 않다고 한다.

김휘집은 "유격수는 고등학교 때 했던 포지션이라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면서 "유격수에서 여러 타구를 경험하다 보니 수비 기술이 조금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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