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득점권 .083' 이대호, 빼는게 답일까?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대호는 12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이대호는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섰으나 홈런-타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전날 8회말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두 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타율은 2할4푼1리가 됐다.
선수도, 팬도 아쉬움이 남을 만했다. 1회말 명예회복의 찬스가 왔다. 전준우 손아섭 채태인의 연속 안타로 1-1 동점이 된 무사 1, 3루에서 타석에 선 이대호는 넥센 선발 최원태가 던진 세 번째 공에 배트를 휘둘렀으나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전날 연속 안타로 대량 득점을 만들어냈던 롯데였기에 더욱 아쉬운 장면이었다. 채태인의 안타로 만들어진 5회말 2사 1루. 이대호는 초구에 배트를 댔고 뜬공을 만들었으나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조원우 감독은 11일 이대호를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하면서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심리적인 문제가 크다"고 타격 부진 원인을 짚었다. 주장이자 팀의 간판 타자라는 타이틀을 짊어지고 있는 이대호가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했다. 동료 타자들이 오랜만에 분발하면서 빈자리를 채웠다. 이대호도 분위기를 타길 바랐지만 내용과 결과 모두 아쉬웠다.
시즌 15경기서 이대호는 17차례 타석에 섰다. 12타수 1안타 2볼넷 3타점, 희생플라이 1개를 만들어내는데 그쳤다. 득점권 타율 8푼3리, 4번 타자의 무게감에 걸맞지 않는다. 기록만 놓고 보면 지금의 이대호에게 4번은 '맞지 않는 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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