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연승 상무·최다 MVP 장우진…원년 프로탁구 빛낸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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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연승 상무·최다 MVP 장우진…원년 프로탁구 빛낸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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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연승 상무·최다 MVP 장우진…원년 프로탁구 빛낸 기록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가 5개월간 펼쳐진 정규리그를 마치고 대망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17일 끝난 코리아리그(1부 리그) 정규리그에서는 남자부 삼성생명과 여자부 포스코에너지가 원년 대회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앞서 정규리그를 마친 내셔널리그(2부 리그)에서는 남자부 제천시청과 여자부 수원시청이 1위에 올랐다.

KTTL은 리그 생중계 제작을 맡은 픽셀캐스트의 도움을 받아 원년 정규리그에서 나온 주요 기록을 정리해 18일 공개했다.

◇ 최다 연승은 '11', 최다 연패는 '9'

KTTL은 단체전이다. '1위' 등극을 제외하면, 팀에 가장 영예로운 기록은 '연승'이다.

KTTL 첫 시즌 정규리그 최다 연승을 기록한 팀은 남자 코리아리그의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였다.

'에이스' 장우진을 앞세운 상무는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동안 지는 법을 잊었다.

상무의 질주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이자 1위 결정전인 지난 16일 삼성생명전에서 끝났다. 이 경기에서 상무가 지면서 삼성생명이 1위를 확정했다.

다른 세 리그에서는 모두 6연승이 최다였다. 여자 코리아리그의 포스코에너지, 남자 내셔널리그의 인천시설공단, 여자 내셔널리그의 양산시청이 각각 6연승을 기록했다.

최다 연패 기록도 남자 코리아리그에서 나왔다. 한국마사회가 시즌 중후반부터 9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밖에 여자 코리아리그 미래에셋증권, 남자 내셔널리그 서울시청, 여자 내셔널리그 포항시체육회가 7연패로 각 리그 최다 연패 기록의 불명예를 안았다.

◇ '우진부대'와 '현정시청'…단식의 연승과 연패

단체전은 개인전을 품고 있다. 선수에게는 개인전 승리 기록이 더 의미가 클 수 있다.

최고 승률을 올린 선수는 여자 내셔널리그 수원시청의 '펜홀더 여왕' 문현정이었다.

문현정은 26승 2패로 92.9%의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했다.

금천구청의 박신해, 포항시체육회의 정은순에게 시즌 초반 불의의 일격을 한 차례씩 당했을 뿐, 나머지 경기에서는 '매치 스코어 제조기'나 마찬가지였다.

남자 선수 중에서는 코리아리그 상무 장우진이 32승 4패, 88.8%의 승률로 최다승 및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에이스의 존재 때문에 탁구팬들 사이에서 상무는 '우진부대', 수원시청은 '현정시청'으로 불렸다.

◇ 마지막 5매치에 강한 팀은?

KTTL은 4단식 1복식으로 열린다. 순서는 '단식-단식-복식-단식-단식'이다. 마지막 5매치는 매치스코어 2-2 상황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승부'다.

5매치에서 최고 승률을 기록한 팀은 여자 내셔널리그 5위 양산시청이었다.

5매치에서 7승 1패를 기록했다. 양산시청은 시즌 8승 6패를 기록했으니, 이긴 경기 8번 중 7번이나 피를 말리는 접전을 치른 것이다.

이밖에 여자 코리아리그 삼성생명(6승 1패), 남자 내셔널리그 서울시청(6승 1패), 남자 코리아리그 상무(5승 1패)가 파이널 매치에서 재미를 봤다.

최효주(여자 삼성생명)와 배희철(서울시청), 함소리(부천시청)는 나란히 3승 무패로 5매치 승률 100%를 기록했고, 상무의 조승민은 5승 1패로 '5매치 끝판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최다 경기 MVP는 장우진

KTTL는 매 경기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했다. 한 경기에서 매치스코어 2점 이상을 책임진 선수가 주로 선정됐다.

남자 코리아리그의 장우진이 14회로 4개 리그를 통틀어 이 부문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여자 내셔널리그 문현정과 송마음(금천구청)이 8회로 동률을 이뤘다.

여자 코리아리그에서는 이은혜(대한항공)와 양하은(포스코에너지)이 각각 7회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남자 내셔널리그에서는 황진하(제천시청)와 천민혁(산청군청), 김경민(인천시설공단)이 5회로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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