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포 박병호, 홈런 단독 1위…고영표 호투한 kt, 두산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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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포 박병호, 홈런 단독 1위…고영표 호투한 kt, 두산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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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포 박병호, 홈런 단독 1위…고영표 호투한 kt, 두산 완파

최형우가 프로 첫 번트 안타 만든 KIA, 한화에 13-2 대승

키움 정찬헌 3경기 연속 선발승, 삼성 원태인은 8이닝 무실점 역투

LG, 사사구 남발한 NC에 역전승…문성주, 프로 첫 만루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박병호가 kt wiz 이적 후 처음이자, 개인 20번째 연타석포를 쏘아 올리며,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t는 박병호의 파괴력과 선발 고영표의 견고한 투구로 2연승에 성공했다.

kt는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6-0으로 꺾었다.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6회초 무사 1루, 박병호는 두산 선발 곽빈의 시속 135㎞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쐐기점도 박병호의 배트에서 나왔다.

4-0이던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병호는 윤명준의 시속 123㎞ 커브를 걷어 올려 또 한 번 왼쪽 담을 넘겼다.

시즌 8, 9호 홈런을 친 박병호는 한동희(홈런 7개·롯데 자이언츠)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개인 통산 홈런은 336개로 늘려, 이 부문 7위 이호준(홈런 337개) LG 트윈스 코치를 1개 차로 추격했다.

5월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친 박병호는 생애 6번째 홈런왕에 도전한다.

kt 선발 고영표는 8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3패)째를 챙겼다. 고영표는 올 시즌 등판한 6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는 대전 방문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13-2로 완파하고 3연승 행진을 벌였다.

개인 통산 342홈런의 거포 최형우(KIA)의 프로 첫 번트 안타가 KIA 타선을 깨웠다.

0-0이던 2회초 무사 1루, 최형우는 한화 야수진이 3루를 비우고, 1루와 2루 쪽으로 야수를 집중하는 시프트(변형 수비)를 펼치자, 3루 쪽으로 기습 번트를 댔다. 한화 야수진이 손 쓸 수 없는 완벽한 내야 안타였다.

최형우의 기습번트로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간 KIA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땅볼 타구를 한화 유격수 하주석이 뒤로 흘려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는 황대인이 좌월 3점포를 터뜨렸다.

KIA는 2회초에만 4점을 뽑았다.

한화는 3회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 마이크 터크먼이 삼진으로 돌아서고, 노시환이 투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 추격 기회를 놓쳤다.

KIA 황대인은 5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고, 7회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추가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인 6타점(5타수 2안타 6타점)을 올렸다.

키움 히어로즈는 고척 홈경기에서 선두 SSG 랜더스를 9-2로 꺾었다.

전날(5일) KIA전에서 1안타 무득점에 그쳤던 키움 타선은 SSG를 상대로 10안타를 몰아쳤다.

2회말 야시엘 푸이그, 김혜성, 송성문, 전병우, 신준우의 5타자 연속 안타와 이지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뽑은 키움은 4회 송성문, 이지영, 박찬혁의 2루타 3개로 3점을 추가했다.

6-1로 앞선 7회 1사 2루에서는 SSG가 송성문을 고의사구로 거르자, 전병우가 좌월 3점 홈런으로 응수해 승기를 굳혔다.

키움 선발 정찬헌은 1회 첫 타자 추신수의 타구에 맞는 아찔한 상황을 맞았으나,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5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정찬헌은 최근 3경기 연속 선발승을 따냈다.

SSG 선발 오원석은 5이닝 8피안타 6실점 해 시즌 2패(3승)째를 당했다. 두 번의 패배 모두 키움에 당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홈팀 롯데를 5-0으로 제압하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8이닝을 소화하며 6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 두 번째 무실점 경기를 하며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삼성 타선은 1번 타자로 출전한 김지찬(5타수 3안타 2타점), 9번 김현준(3타수 3안타) 등 젊은 타자들의 활약 속에 5점을 뽑았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2만2천990명의 만원 관중이 모였고, 롯데는 '관중석 100% 입장 허용 기준'으로 2019년 5월 25일(당시 만원 관중은 2만4천500명) 이후 2년 만에 '홈구장 매진'에 성공했다. 그러나 롯데 홈팬들이 바라는 승리를 선물하지는 못했다.

LG 트윈스는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에 15-8로 역전승했다.

LG 선발 김윤식은 ⅓이닝 6피안타 4실점 1볼넷으로 무너졌다. 김윤식은 1회말 7타자를 상대해 모두 출루를 허용했다. 아웃 카운트 1개는 상대 주루 실수로 잡았다.

그러나 NC 마운드는 더 처참하게 무너졌다.

2회초 NC 선발 이재학은 2사 만루에 몰린 뒤, 박해민에게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문성주도 1스트라이크 이후 볼 4개를 연속해서 골랐고, 홍창기는 이재학의 공에 맞았다.

3연속 밀어내기 점수를 내준 이재학은 조기 강판했다.

이재학에 이어 2사 만루에 등판한 김건태마저 김현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4연속 밀어내기 득점은 KBO리그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LG는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채은성의 2타점 중전 적시타, 오지환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해 2회에만 7점을 뽑았다.

LG는 4회 2사 만루에서도 박해민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한 경기 팀 최다 밀어내기 득점 타이기록(5개)도 달성했다.

문성주는 박해민의 밀어내기 볼넷이 나온 뒤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2022년 LG의 히트 상품으로 평가받는 문성주는 프로 처음으로 만루 홈런을 쳤다.

NC는 5회 이재용의 투런포, 6회 박준영의 솔로포, 8회 닉 마티니의 솔로포 등 홈런 3방으로 추격했지만, 사사구 12개(볼넷 8개, 몸에 맞는 공 4개)로 헌납한 점수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하위 NC는 3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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