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맥토미니 연장 천금골' 맨유, 웨스트햄 1-0 제압…8강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콧 맥토미니의 천금골로 8강행을 확정했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8강으로 향했고 웨스트햄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맨유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0분 텔레스가 왼쪽 측면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마샬이 슈팅을 했지만 오그본나가 태클로 이를 막아냈다.

맨유의 기세를 이어졌다. 전반 19분 래시포드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 쪽으로 패스했다. 마티치가 이를 잡아 전진 후 슈팅했지만 뜨고 말았다. 

맨유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26분 맨유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텔레스가 올려준 공을 린델뢰프가 헤더로 연결했다. 공이 도슨을 맞고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의 손과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맨유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7분 그린우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했다. 이 크로스가 크레스웰, 마샬을 맞고 굴절돼 상대 골문 앞의 래시포드에게 갔다. 래시포드가 가슴 트래핑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방어했다. 

맨유가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26분 마샬이 상대 박스 앞에서 슈팅을 했지만 도슨과 포르날스를 맞고 나왔다. 페르난드스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웨스트햄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36분 웨스트햄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노블이 올려준 공을 도슨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후반도 0-0으로 마무리됐다. 

연장 들어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연장 전반 6분 래시포드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맥토미니가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웨스트햄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연장 후반 8분 존슨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벤라마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헨더슨이 막았다. 이에 경기는 1-0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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